경주시, 외국인 범죄예방 합동순찰 실시

  • 등록 2025.10.01 11:30:22
크게보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중심, 현장 점검과 홍보활동 병행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9월 29일 성건동 일대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순찰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범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순찰은 최근 발생한 외국인 강력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평소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모니터링,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 속 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합동순찰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시민 대상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펼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순찰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지금, 경주가 세계인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rlaenxor@hanmail.net
저작권자 © (신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2025 신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


신경북뉴스(skbnews.kr) | 지면신문 신경북일보 | 사무실 : 경상북도 도청길 경북대로 378 삼성빌딩 301호 등록번호 : 경북, 아00789 | 등록일 : 2024년 05월 14일 | 발행인 : 김창현 | 편집인 : 이호규 | TEL : 054-858-8687 | FAX : 052-852-8686 제보 : 010-3522-8585, 010-4895-1495 | E-MAIL : thdgusehd38930@hanmail.net © Copyright 2024 신경북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