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인천공항 입국장 안전 점검…BTS 공연 대비

  • 등록 2026.03.20 14: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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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대비 인천공항 안전 점검 실시
입국장 안전과 혼잡 해소 대책 점검
행정안전부에 안전관리 통합 점검 지시

 

[신경북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19일 오후 미국과 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BTS 컴백 공연에 따른 입국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스위스에서 귀국하기 전 김 총리의 지시에 따라 준비됐다. BTS 공연으로 인해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국장 내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 대책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김 총리는 김정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입국심사장 혼잡도와 자동입국심사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살폈다. 그는 인천공항 입국장이 외국 관광객에게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남기는 장소임을 강조하며, BTS 공연 전후로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고 철저한 입국심사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입국심사 직원들에게는 특별 대책에 따라 연장근무 중임을 언급하며, "힘들더라도 우리나라 최일선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입국 순간부터 인파 해산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최근 국제정세의 불안정과 대규모 행사 특성을 고려해 테러 등 각종 위해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유지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안전관리 총괄 기관으로서 책임 있게 통합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3월 21일 행사 당일에도 관계기관과 함께 광화문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최종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동규 기자 rlaenx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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