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장관 "친일재산 환수 재개, 독립유공자 지원에 필수" 법무부에 협력 요청

  • 등록 2026.03.23 17:22:26
크게보기

친일재산 환수 재개를 위한 협력 논의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지원 확대 계획
법무부, 친일재산귀속법 재제정 추진 약속

 

[신경북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나 친일재산 환수 재개를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두 장관은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의 재제정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국회에 계류 중인 친일재산귀속법의 신속한 통과와 시행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법무부가 긴밀히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오을 장관은 지금까지 귀속된 친일재산의 매각을 통해 약 1,24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이 재원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 지원 사업에 활용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환수 재개를 통한 안정적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오을 장관은 "친일재산귀속법 재제정을 위해 법무부가 중점 법안으로 지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친일재산 환수 재개는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인 동시에 독립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중요한 정책과제인 만큼, 국가보훈부도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enxor@hanmail.net
저작권자 © (신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2025 신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