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6개사 모집…전기차·드론 등 지원

  • 등록 2026.03.31 1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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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6개사 지원 예정
신청 자격은 대구 소재 중소기업
정의관 실장, R&D 지원 지속 강조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개발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대구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324억 원이 투입되어 55개 과제가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대구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등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체계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14억1천만 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과제별로 약 2억1천만 원 내외의 지원을 받을 6개 기업이 선정된다. 모집 유형은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주력사업(5건)과 지역 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관·지역 협력사업(1건)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 기술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UAM, 드론 등 미래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있다. 부품 제작에서 활용 서비스까지 통합적인 기술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경쟁률이 높아짐에 따라 서면 사전심사 제도가 도입된다. 접수 건수가 모집 규모의 3배를 넘을 경우, 발표 평가에 앞서 서면 심사를 통해 2배수 내외의 후보 과제를 선정한다. 또한, 사업 운영 방식은 단년도 과제로 전환되어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을 유도하며, 우수 과제에는 차년도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연구개발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박사급 전문 PM(Project Manager) 제도가 운영된다. 전문 PM은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개발된 기술이 정부 국책과제 유치 등 실질적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R&D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모빌리티 분야로 전환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enx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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