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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구제역 추가 발생… 긴급 방역체제 돌입

감천면 농장 2곳 32두 항원 양성… 예찰 검사 과정서 포착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9월 3일 감천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감천면 한우 농가 2곳에서 사육 중인 소 126두 가운데 32두가 구제역 항원 양성으로 확진됐고, 감염항체(NSP) 검출 농장을 대상으로 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포착됐다.

 

군은 지난 8월 27일 방역지역 내 농가가 해제검사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한 바 있으나, 다시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양성 확인 직후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과 출입 차량·시설에 대한 이동통제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발생 농장 반경 3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여 이동제한 명령을 다시 발령했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 주변에 이동통제초소 6개소를 긴급 설치해 집중소독 및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차량·시설의 이동제한, 임상검사, 긴급 백신 접종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동제한 해제 직후 항원이 다시 확인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철저한 백신 접종 등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추가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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