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복, 민간위원장 손지연)와 한국수력원자력(주) 발전처(처장 반병훈)은 지난 6월 24일 1:1 가족맺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수원 발전처에서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통해 3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고, 선도이웃愛복지단과 함께 결연가구 30세대에 전달할 후원 꾸러미를 준비했다. 기탁한 물품들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 한부모,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반병훈 한국수력원자력(주) 발전처장은 “이번에 기탁된 물품들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과 장마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황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하길남)는 지난 23일 황남시장 및 황리단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황남시장 상가번영회,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황리단길과 황남시장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벌레 문제로 민원이 빈번한 지역이다. 황남동은 APEC 클린데이를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단체, 학생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주시 대표 관광지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인석 황남시장 상가번영회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APEC 성공 개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하길남 황남동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APEC 개최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광주 무등산에서 도보 종주를 시작한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가 지난 24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도착했다. 이범식 교수를 응원하기 위해 건천읍체육회, 건천읍새마을회, 건천읍자율방범대 등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이헌득 건천읍장과 김병철 신경주농협 조합장은 꽃다발과 시원한 물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박사는 건천읍민들과 함께 APEC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며 인사를 나눈 뒤 다시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이범식 교수는 광주를 출발해 담양, 거창, 대구, 영천 등을 거쳐 약 400km를 걸어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 이르렀다. 이번 국토종주는 28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마무리된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건천읍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범식 교수님의 도전 정신과 희망 메시지가 저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울림이 되었다. 건천읍도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지소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위드케어, 경주’ 프로젝트의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지역 보건지소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운영 중 겪은 애로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드케어, 경주’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돌봄을 제공하는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돌봄 사업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에는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시니어 건강리더 역량 강화 및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변미경 경주시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지소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건강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건강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22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황성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주민 참여를 중심에 둔 기획 방식으로 마련됐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LH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재생 정책에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기획됐으며, 황성동의 도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열 남경엔지니어링(주) 대표의 ‘경주시 중장기발전 및 2030 도시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황성동 도시계획 변천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가 이뤄졌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지정 토론에서는 △이승하 황성동장의 ‘황성동 현황보고’ △이경희 시의원의 ‘지역 현안 및 추진과제’, △신상효 주민대표의 ‘갓뒤마을 사업 보고’ 등 황성동의 도시재생 관련 주요 이슈가 공유됐으며, 다양한 실질적 제안이 오갔다. 2부에는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비전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구체화
[경주시=신경북뉴스]중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련)와 터미널상가연합회(회장 구삼모)는 지난 22일 도로 적치물 자진 정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노상 적치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정비 활동을 통해 터미널 주변 상권의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정복지센터와 터미널상가연합회 등 관계자 20여명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상가 인근을 방문해 홍보 전단지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홍보 배지를 전달했다. 홍보 전단에는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경주!”라는 주제로 도로 불법 노상 적치물의 정의와 자진 정비 기한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깨끗한 거리 환경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약속”임을 강조했다. 구삼모 터미널상가연합회 회장은 "경주터미널 주변 상가들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주요 상권인 만큼, 불법 노상 적치물은 도시 이미지를 저하시키고 상권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의 자발적 정비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련 중부동장은 “노상 적치물은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라며 “쾌적하고 질서있는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상인 여
[경주시=신경북뉴스]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황성동위원회가 용황지구 공터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빗속에서도 우산을 쓰고 흙길을 개의치 않았다. 수풀이 우거진 공터 안까지 들어가 눈에 띄지 않는 쓰레기도 꼼꼼히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바르게살기운동 황성동위원회는 평소 주민들이 지나치기 쉽거나 방치된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악천후 속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더 깨끗한 황성동이 만들어진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비청화(나로 비롯되는 청소년 화합)’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에서 하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자치기구의 주도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함양하는 한편,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가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위원들 간의 유대감 형성과 팀워크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 워크숍은 화랑마을에서 △문무야외수영장 시설 모니터링을, 동학교육수련원에서는 △역량 강화 특강 △정책제안대회 주제 선정 및 신청서 작성 △동학교육수련원 프로그램 모니터링(싱잉볼)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시설 개선 사항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운영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폐교를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가 리모델링하여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정책 제안 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인근 교차로 구간의 교통 및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불투명 방음벽을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내남면 명계2리 마을 인근 교차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기존 방음벽이 흡음형 불투명 구조물로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심각하게 가리는 등 차량 간 충돌 우려와 보행자 안전 취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7월 초 투명 강화유리 재질의 방음벽으로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로 설치된 방음벽은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음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자와 인근 주민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과 시의회‧행정 간의 유기적 협력이 더해진 결과로, 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방음벽으로 인한 시야 방해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교차로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국내외 주요 인사 및 방문객의 경주 방문에 따른 국가유산 관람 편의성과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월성과 황룡사지, 첨성대, 대릉원 일원, 동궁과 월지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14개소와 각종 운영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점검반을 편성해 △유적 및 유구의 보존상태 △공사 및 발굴현장 안전성 △전시‧홍보시설의 관람 편의성 △주변 경관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 신라왕경 핵심유적: 2019년 제정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으로 정한 경주 시내 14개소의 유적(월성, 황룡사지, 분황사지, 구황동 원지 유적, 미탄사지 삼층석탑,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일원, 동부사적지대, 춘양교지·월정교지, 인왕동 사지, 천관사지, 낭산 일원, 사천왕사지)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 조치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정비 사항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