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및 경제교육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교육 활동 침해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안내하고, 가정 중심의 경제교육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연수는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출발했다. 교육 활동 보호의 핵심은 학생 인성교육이며,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 역시 어릴 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강의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활동 보호 분야 강의는 포항교육지원청 최광현 변호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활동 침해 예방 방안과 교사․학부모 간 소통 전략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경제교육은 경상북도소비자정보센터 강수현 센터장이 ‘가정에서 시작하는 내 자녀 경제교육’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단순한 절약보다 현명한 소비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 정보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재정집행 4개 분야에서 2년 연속 교육부 목표를 초과 달성해,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신속집행 주요사업비 38개 세목 분야 상반기 목표액인 1조 866억 원의 118.17%인 1조 2,840억 원을 집행하고, 건설비 목표액 2,382억 원의 123.63%인 2,940억 원을, 소비․투자 분야 2분기 목표액 5,956억 원의 107.02%인 6,374억 원을 집행하는 등 4개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맞춤형 복지비 조기 집행과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시설 공사 조기 발주와 선금 지급 독려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집행률을 높였다. 특히,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월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운영하고, ‘집행이력 관리 카드’를 통해 집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이 주효했다. 하반기에도 연간 재정집행 목표율(96%) 달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상반기 목표 달성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광역형 비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비자 요건과 추진 절차,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안내했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고 대상자를 추천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되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달리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기존 지역특화형 비자가 국내 체류자격 변경에만 한정된 반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해외 신규 인력 유치가 가능하다.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취업 비자인 특정활동(E-7) 비자 중 전문인력(E-7-1) 23개 직종과 준전문인력(E-7-2) 2개 직종에 대해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였으며, 2년간 350명의 우수 외국인을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 유치할 수 있다. E-7 비자 일반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8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3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 내 다수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 및 경영 차질을 겪고 있어 경영 회복을 위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안동시‧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으로 2개 농공단지 입주기업(53개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을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업기능요원제도, 재기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조치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돕기를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풍산분관(관장 반선자)은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쓱싹 만화 크로키>를 운영한다. □ ‘동행, 함께 걷는 도서관’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쓱싹 만화 크로키>는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 8월 2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캐릭터 만들기, 배경 컨셉 구상, 색연필 채색 등 자신만의 만화 세상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발달시키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 반선자 관장은 “재미있는 만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다채롭게 물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봉화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적 탐구심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봉화고등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약용작물 분야의 연구 체험과 강의를 마련하게 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학습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들이 봉화고등학교에서 강사로 나서 ▴농업 연구원의 진로와 역할 ▴과학적 방법으로 농작물 병해충을 진단·관리하는 기술 ▴농업과 의학, 바이오가 만나는 약용작물 산업의 비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봉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봉화약용작물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시설과 한방자원 전시관을 탐방하고, 약용작물 재배 현장에서 약초의 종류와 구별법을 배우며 시료를 직접 채취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또한 연구실에서 병해충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유전자 분석의 기초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 연구의 과학적 기반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박사급 연구진과 첨단
[경상북도=신경북뉴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책임경영 확대와 보상체계 강화 ▴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과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현장 맞춤형 수업과 평가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 중등 수석교사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1월부터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연수국을 구성해 매달 협의회를 진행해 온 수석교사회는, 올해로 7년째 연수를 이어오며 교사들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연수 첫날에는 10개 교과로 나뉘어 수석교사들이 진행한 ‘교과별 수업 나눔 콘서트’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과별 20명 내외로 구성된 소그룹은 수업 및 평가 설계, 수업 시연, 실습과 피드백까지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위해 10개의 연수실이 동시 운영됐다. 이튿날에는 교사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현장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과 실습’ 연수가 오전․오후 총 6시간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 △art therapy △학습코치형 교사 되기 △사회 참여 프로젝트 수업 △디지털 도구로 교․수․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 별관 2층 그랑포레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 성과 달성 기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북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망한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권광택 도의원, 경북체육회 관계자, 금메달 입상 학교의 학교장과 지도교사, 선수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회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 선수 장학금 증서 수여 △전임지도자 포상금 증서 수여 △금메달 입상 학교에 대한 LED 벽시계와 기념 패넌트 증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1,231명(학생 선수 812명, 임원 419명)이 36개 전 종목에 출전해 금 36개와 은 33개, 동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여중부 단체전 8연패 △하키 여
[경상북도=신경북뉴스]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7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을 방문, APEC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준비지원단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을 직접 찾은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의 공동회장인 박몽룡 및 이상걸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직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휴식을 취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 햄버거 등 직원 간식을 직접 챙겨 방문하고,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응원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박몽룡 회장 및 이상걸 회장과 함께 경주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간식을 먹으며, APEC 준비상황과 함께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협조 사항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몽룡 회장과 이상걸 회장은 “APEC 성공에 대한 경주시민의 염원이 이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가운데, APEC 성공개최를 위해 뛰고 있는 여러분이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에서는 가까운 시일 안에 범시도민지원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시민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해 누구보다 뜨겁게 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인프라 시설 공사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