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2024년 3월부터 12월 24일(화)까지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 중 학습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생 14가구에 집수리 등 학습환경 조성을 지원하였다. □ 이번 학습환경 조성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면학 환경 조성을 통하여 학습 의욕 고취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문경시 희망복지팀을 비롯한 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카포스 문경지회가 중심이 되어 해당 가구에 화장실 및 욕실 개·보수, 싱크대 교체, 기름보일러 시공, 도배장판 교체, 책상 세트, 침대, 에어컨 등을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공부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문경교육지원청 이경옥 교육장은“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6일,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정책으로 19% 수준이었던 상주시 동물보호센터의 입양·기증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안락사·자연사 비율을 74%에서 11%로 대폭 낮추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2020년 애니멀 호더견 구조를 계기로 입양 정책을 추진하여 매해 300마리 이상 입양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SNS(인스타그램@sangju_dogs)를 운영하여 타지역으로 입양보내는 비율이 73%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하여, 연간 500마리의 마당개 중성화, 1,500마리의 동물등록, 1,5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하여 700마리에 이르던 유기동물 입소를 350마리까지 줄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는 이번 동물복지대상 수상을 계기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동물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의장 황선용) 및 문경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춘대)은 12월 26일(목) 오후 2시 가은역 일대에서 시정 주요 역점시책인 ‘관광용 테마열차’를 시승했다. 이번 시승은 신성장 동력 TF 과제 중 하나인 ‘관광용 테마열차 운행’ 사업의 정식 운행 전, 시정 협조단체의 시승 체험과 신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위원들은 관광용 테마열차를 타고 가은선(가은역~구랑리역) 약 2km 구간을 체험한 후, 시승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미비한 점은 보완·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자문을 요청했다. 황선용 의장은 “오늘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분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춘대 단장은 ”위원분들의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성과 응원으로 시정발전의 큰 힘이 되어가고 있다“며, ”공약사업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TF과제 추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관광용 테마열차는 현재 최종 점검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정식으로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