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2025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포레 교직원 중창단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창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 프로그램은 지역 교직원들에게 예술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창단의 활동 동기를 고양하고자 기획됐다. 매주 수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봉포레 교직원 중창단은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자극과 감동을 함께 체험했다. 일제강점기 시기, 저항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로 활약한 이육사(본명 이원록)의 삶을 되살리는 ‘264, 그 한 개의 별’은 이육사의 생애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민족시인으로, 독립투사로 일평생을 바쳐 활동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가 살아온 길을 서서히 되짚어보는 감동적인 서사와 품격 있는 음악으로 구성됐다. 교사 김00은 “역사와 예술의 가치가 더해져 보훈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 “중창단 활동이 단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경찰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성범죄 집중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의식 강화와 사이버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법적 처벌 사례 △스마트폰·SNS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예방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심층적으로 배우게 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연계하여 예방교육을 일상화하고, 학부모 가정통신문과 상담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와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김천경찰서는 성범죄 사례와 대응 방안을 직접 안내해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은 학생 한 명,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과제”라며, “교육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김천경찰서와 협력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8월 30일 오전 10시, 김천고등학교 송담관에서 ‘2025 김천수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김천고등학교가 주관학교로 나서서 학생·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전 9시 30분 김천고 밴드 Log-IN&OUT의 식전 행사로 시작해, 10시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행사 중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밴드 및 댄스 동아리 4개 팀이 무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올해 수학축제에는 초·중·고 17개 학교가 참여하여 총 2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비즈 스트링아트 드림캐처’, ‘오각형 구멍이 있는 종이 세팍타크로공’, ‘십각부메랑’, ‘한붓그리기로 네온사인 만들기’, ‘라틴방진 냄비받침 만들기’처럼 창의적인 공예 체험부터, ‘퍼즐탐험’, ‘방탈출 보드게임’, ‘보드게임 속 수학’, ‘유닛퍼즐’, ‘메타와이어퍼즐’과 같은 두뇌 게임, 그리고 ‘테셀레이션 텀블러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의성교육지원청과 연합하여 오늘(25일)부터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의 2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연수의 주제는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게슈탈트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한 알아차림 연습, 가족상징 작업, 양극성 작업 등 다양한 상담 기법을 연습하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연수는 총 4일간 진행되며, 앞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의성에서 기초과정을 진행했고, 오늘(25일)부터 26일까지 영양군 '어울림터:마당'에서 심화과정이 시작된다. 이번 심화과정 연수는 실습과 시연이 주된 내용이다. 기초과정에서 배운 상담 기법을 토대로 직접 적용해보며 전문가로부터 수퍼비전을 받는 것이 핵심으로, 이번 연수의 꽃과도 같은 시간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통해 학교 상담 장면에서 보다 깊이 있는 상담과 전문적 접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학생들을 하나의 온전한 존재로 보고, 그들의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경북뉴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2025년 을지연습을 대신하여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군사·안보 훈련의 틀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 첫째 날인 8월 18일은,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경북행복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재활원 내 환자들의 생활 공간과 마당을 정돈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8월 19일에는 석보면 수변공원 일대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 산책로 정비, 풀베기 등을 통해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땀을 흘리며 구석구석 정비하는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셋째 날인 8월 20일에는 화매초 인근 모듈주택 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일 19시 '애착 터프팅 키링 만들기'▲16일 19시 백세희 작가 초청 특강 '내 안의 우울 다루기' ▲30일 19시 '캐릭터 양모 파우치 만들기' 등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이외에도 ▲도서관 관련 퀴즈의 정답자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맞춰봐!' 퀴즈 이벤트 ▲'과년도 잡지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우승희 관장은 “책을 읽는 오늘이 더 맑은 내일을 만든다는 슬로건처럼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작은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8월 26일 10시부터 영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점과 방향에 맞는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을 준비 중이거나 개설에 관심이 있는 교원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교육청 과목 개발 선도 교원인 이진경 선주고등학교(구미)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과목 승인 신청 절차 안내 △과목 성격 및 목표, 내용 체계 및 성취기준 작성 방법 안내 등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과목 개발 이해도를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과목 개발·활용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점 기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취지에 부합한 과목 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위 학교의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4주간의 과정을 마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 9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상호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기, 약 270명의 연수생을 배출하여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 실천 중심의 정책 혁신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9기 과정은 △기획력 △시스템사고 기반 정책 분석 △기후 위기 대응 △세계의 인재 육성 전략 △정책과 학교 변화 △교육 현장 퍼실리테이션 적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 프로젝트 활동은 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 서비스, 교육정주라는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보고서 작성–산출물 발표로 이어지는 실천적 학습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수료식에서는 연수생들이 직접 제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도내 사립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96교 중 폭염․태풍 피해 우려가 있는 공사현장을 선정해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작업자 온열질환 대비 조치사항 점검 및 지도 △안전관리비 사용에 관한 컨설팅 △강풍으로 인한 자재 및 시설물 관리 방안 지도 △비탈·사면 및 옹벽, 학교 경계 밖 배수 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사립학교에는 전문 기술직이 직접 현장 작업장 상태를 점검하고, 작업자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적 검토, 안전관리비 집행 지도 등 실질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속되는 폭염과 태풍으로부터 시설물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작업자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올해 초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한 인성교육 워크북 ‘온자라미’가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온자라미는 ‘마음의 키가 자라는 우리들의 아침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풀어보는 그림 활동 △교과 연계 활동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자료로 구성됐다. 특히 아침 활동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방학 중 과제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친구의 장점 찾기’, ‘오늘의 다짐 적기’, ‘감사 표현하기’ 등 온자라미 속 활동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는 힘을 기르게 되어 수업 분위기와 또래 관계가 한층 더 따뜻해졌다”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온(溫)-ON 자람 학기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속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온자라미가 그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