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안정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의 ‘2026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국악의 지역 확산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 기획 역량과 지역 문화 수요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립국악원의 우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에 따라 국립국악원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이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 연희(演戱)를 중심으로 구성된 무대로, 연희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야기와 음악, 노래, 춤, 놀이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인 연희를 통해 ‘흥’이라는 정서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참여해 줄타기 무대를 선보인다. 기예와 해학이 어우러진 줄타기 공연은 전통 연희의 묘미를 극대화
[신경북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월 13일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꿈을 담은 일일카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전문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선보인 자리로,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일일카페는 청소년들이 직접 메뉴를 주문받고 음료를 제조하는 등 서비스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추출하고 정성껏 음료를 완성해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시민에게 따뜻한 정성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감을 얻고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만든 커피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6년을 ‘자연과 연결이 어우러진 정주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시의 경쟁력은 더 이상 개발 속도나 외형적 성장만으로 판단되지 않는 만큼,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이동이 편리한 도시 구조를 함께 갖춰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주도시 조성의 첫 번째 축은 공원과 정원이다. 안동시는 도시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사업으로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금소생태공원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 도약을 목표로 단계적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생태 보전과 휴식, 체험과 교육 기능을 고루 갖춘 안동의 대표 녹색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도시의 정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연 거점과 함께, 도심과 생활권 곳곳에는 공원과 정원을 확충해 자연이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시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집과 직장, 학교 주변에서 자연을 접할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관내 외식업 관계자와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지역 외식산업을 지켜온 영업주들을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업주 17명에게 구미시장상을 포함한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또 회원 자녀 등 1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외식업계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을 지켜온 외식업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식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한
[신경북뉴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씨름・검도)이 2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였다. 구미시청 씨름팀은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김남엽 선수가 소백급(72kg) 장사에 오르며 정상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소백장사 등극은 2018년 안동 천하장사대회에서 박정석 선수가 백두급 천하장사에 오른 이후 첫 장사 타이틀이다. 민속리그 기준으로는 2020년 문경대회 유영도 선수의 금강장사, 2021년 고성대회 안해용 선수의 태백장사 이후 5년 만의 성과다. 특히 정창진 감독 부임 이후 첫 소백장사 배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어 검도팀도 2월 6일부터 9일까지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2026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부 2위・5단부 3위(이주섭) △단체전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입상은 2026년 첫 출전 대회에서 거둔 성과로,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청 씨름팀과 검도팀이 2월 전국대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기업의 신산업 공급망 진입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허리기업·선도기업 지원사업은 2월 23일부터,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3월 9일부터 순차 접수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 기반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맞춤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규모기업에서 허리기업(매출 50억~500억 원), 선도기업(매출 500억 원 이상)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체계화하고, 연간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먼저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기술·마케팅·수출을 통합 지원하는 ‘기업성장테마’와 기업 당면과제 해결 중심의 ‘핀포인트’ 2개의 트랙으로 운영된다. 총 11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판로 확대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여성기업 경영활성화’ 분야를 새롭게 도입해 여성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힌다. 지역 제조산업의 중추인 허리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은 전략수립, 기술혁신, 시장확대, 역량강화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운대학교 대강당에서 '대한유도회 전국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유도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 행사다. 엘리트 지도자 800명, 생활체육 지도자 700명 등 총 1,500명이 참가해 유도계 핵심 인력이 대거 구미를 찾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구미에서 열리며, 전국 유도계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행사 유치는 김대봉 도개고등학교 유도부 감독과 조용철 대한유도회장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구미시는 시설 지원과 행정 협조를 강화해 대규모 인원이 원활히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회식에는 조용철 대한유도회장과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습회는 경기규정·심판규정 교육을 비롯해 반도핑 교육(한국도핑방지위원회), 스포츠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지도자 윤리·스포츠인권 교육,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 등 필수 의무과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SNS 마케팅 전략,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방안, 지도자 소통·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현장 적용도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역 특화 산업과 먹거리 문화를 결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미라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라면축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가 지정 예비축제로 운영되며, 향후 국내 최고 등급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 경북도 최우수 축제 승격 이어 문체부 예비축제까지 ‘겹경사’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2026~2027년에는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지정까지 더해지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는 광역단체의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엄격한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예비축제로 지정되면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없지만, 전문가 컨설팅과 소비자·지역주민 평가, 홍보마케팅 전략 지원 등 축제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간접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2028년 문화관광축제 신규 지
[신경북뉴스] 최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국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주연 유해진)의 흥행과 함께, 영화의 주 무대가 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이에 문경새재관리사무소와 문경관광공사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안내와 환영 행보에 나섰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영화 흥행에 발맞춰 주차장과 오픈세트장 진입로 등 주요 지점에 영화 포스터가 담긴 안내 현수막을 전격 설치했다. 특히 이번 현수막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요 촬영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촬영장’이라는 문구를 명확히 넣어, 방문객들이 스크린 속 감동의 장소를 쉽게 인지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번 준비는 영화의 여운을 간직한 채 문경을 찾는 관객들에게 이곳이 단순한 세트장이 아닌, 극 중 주인공들의 삶과 서사가 숨 쉬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입구에서부터 영화 포스터를 통해 작품의 감동을 되새기며, 실제 유해진 배우와 출연진이 거닐었던 세트장 곳곳을 더욱 몰입감 있게 둘러볼 수 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영화 '왕과
[신경북뉴스]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장명옥)는 오는 3월 9일과 14일에 예정된 ‘전통 장 담기 행사’를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 농암면에서 생산된 콩으로 빚은 메주를 활용해 진행되며,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문경시민 누구나 가능하며,모집 인원은 일자별 선착순 50명씩 총 100명이다. 올해 장 담기 행사는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가 추진하는 시절음식 보급 행사 일환으로,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장 담그기와 활용법 교육은 물론, 모심정에서 문경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할 기회도 가져 볼 수 있다. 또한 숙성 기간이 지난 뒤에는 참가자가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장 가르기’ 과정을 거쳐 가져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을 통해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장명옥 회장은 “문경에서 생산한 콩과 농산물로 담그는 만큼 장맛 또한 일품이라 매년 문의가 늘고 있다”며, “행사 준비가 쉽지는 않지만, 전통음식의 맥을 잇는다는 보람으로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