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가 공공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의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재난 심리교육 프로그램 ‘마인드 We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들이 재난이나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과 정신건강 이해 ▲심리 안정화 기법 ▲마음 안정 창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 함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PC-PTSD) 척도 검사를 병행,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맞춤형 심리상담 등 촘촘한 사후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익석 북구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 기술을 배워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트라우마센터는 시민을 위한 심리상담, 전문 치유 장비 체험 등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7일 지역 내 어린이집이 참여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일상 속에서 정성껏 모은 동전과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아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나눔 실천의 기회가 됐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나눔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모은 소중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6년 상반기 무료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이번 한국어교실은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각 2개 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대면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반별 정원은 25명이다. 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업은 3월 2일 개강해 주 2회씩 총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언어 교육외에 ▲K-FOOD 체험 행사 ▲설 명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 문화 교류 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생활문화와 지역사회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12년 시작된 포항시 외국인 한국어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무료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 1,1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한국어교실이 외국인 주민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산업단지와 대형 사업장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민간환경감시원’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7일 직무 및 안전 교육을 마친 감시원 15명을 오는 9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공개 채용으로 선발된 이들은 악취·미세먼지 예방 및 안전 수칙 등 철저한 사전 교육을 마쳤으며, 시는 향후 정기 교육을 통해 이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민간환경감시원은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감시 ▲형산강 등 주요 하천 수질오염 행위 감시 ▲폐기물 불법 투기 및 소각 감시 ▲대형 사업장 비산먼지·소음 점검 등 전방위적 환경 예방 활동을 펼친다. 특히 시는 민간환경감시원과 공무원이 협력하는 ‘24시간 감시 체계’를 가동해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 시간대 환경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악취 유발 사업장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태중 포항시 기후대기과장은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북구 기계면 남계리에 위치한 향토문화유산 ‘안국사지’에 대한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려~조선시대에 해당하는 사찰 관련 유구와 유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2025년 매장 유산 긴급발굴조사지원 사업의 하나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실시됐다. 안국사지는 그동안 수해와 사태 위험, 도굴 우려가 큰 지역에 위치해 있어 학술자료 확보와 체계적인 보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유적으로 평가돼 왔다. 조사 결과, 사역 전반에서 건물지와 관련된 유구 32기가 확인됐다. 석축과 석조, 기단 등 대부분의 유구는 조선시대 후기 유물과 동일한 층위에서 출토돼, 안국사지가 마지막으로 기능했던 시기는 조선시대 후기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표 조사 과정에서 고려 말~조선 초기 유물이 확인됐고, 석축 하부에서도 돌로 쌓은 구조물과 불에 탄 흙이 연속적으로 확인돼 조선시대 이전 시기의 문화층이 잔존해 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성과는 사찰 내 석제 수조 1기가 확인된 점이다. 해당 수조는 폭 약 3.5m,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의료·요양·돌봄을 하나로 묶은 ‘포항형 통합돌봄’을 통해 복지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핵심은 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시민들이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부적절한 장기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정책 기반을 공고히 했다. 특히 ▲보건의료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주거환경 개선 ▲병원안심동행 및 영양 지원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포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모델을 구축해 왔다. 또한 지난해 자체 예산 2억 3,000만 원을 확보해 포항형 통합돌봄을 본격 추진한 결과, 방문진료 4,083건, 긴급돌봄지원 56건, 영양도시락 지원 553건, 병원안심동행서비스 380건, 주거환경개선 12건, 퇴원환자 지역사회 복귀 지원 36건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2025년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보존과 친환경 주거 형태 확산을 위한 ‘2026년 한옥건축지원사업’을 오는 2월 27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이 사업은 한옥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품격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는 한옥 건립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건축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목적으로 한옥을 건립하려는 건축주로, 바닥면적 60㎡ 이상의 단독주택을 신축하거나 별동을 증축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한옥 1동당 최대 4,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은 건축물은 준공 후 5년간 철거하거나 매매할 수 없으며, 실거주 목적의 유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경우와 10호 이상 한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한옥마을’ 내 건립하는 경우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월 27일까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포항시청 건축디자인과 디자인사업팀 또는 각 구청 민원실, 해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2026년도 농촌지도·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활력과 17개 사업, 기술보급과 59개 사업 등 총 76개 시범사업에 61억 1,5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농업 확산, 신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된다. 농촌활력과 분야에서는 농촌인력 육성, 생활자원, 경관치유농업, 귀농·귀촌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을 통해 사람 중심의 농촌 활력 회복에 나선다.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을 생산 중심 공간에서 치유·체험·가공·창업이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술보급과 분야에서는 작물환경, 소득작목, 특화작목, 아열대작목, 농기계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을 통해 포항 농업의 생산 구조를 한 단계 고도화한다. 기후변화와 농촌 노동력 감소 등 농업 현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기술과 신소득 작목을 현장에 확산하고, 지역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청과 읍면동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안전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재와 산불, 한파, 감염병 등 겨울철에 발생 위험이 높은 재난에 대비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북구청과 29개 읍면동 안전담당자가 참석해 올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분야별 예방 대책 이행 실태와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겨울철 산불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와 관련해서는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개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해 상습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nbs
[신경북뉴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4기 입주작가의 창작 결과물을 공유하는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작년을 기다리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빈문화창고1969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두 공간에서 동시 진행되며 지난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4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민경은, 이지원, 정건우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입주 기간 동안 구룡포 지역의 생활문화, 장소성, 주민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는 각 작가의 개별 작업 세계를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 기반 예술 공간으로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가 지향해온 생활문화와 예술의 연결, 지역성과 동시대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명 ‘작년을 기다리며’는 필립 K. 딕(Philip Kindred Dick)의 1966년 소설 ‘Now Wait for Last Year’의 한국판 번역 제목을 가지고 온 것으로, 작가들의 ‘작년’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지역의 일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