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에서는 12. 30.(월) 16:00에 3층 대회의실에서 백학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장학생 20명과 장학회 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백학장학회(이사장 박승도)는 1986년 8월, 상주 지역의 유능한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창립되었으며, 올해는 상주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 40만원식,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창립 이후 꾸준한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65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약 4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날 백학장학회 박승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오늘 각 학교에서 추천받아 이 자리에 선 학생들 모두 내 고향 상주를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들이다. 진심을 담아 축하하며, 우리 백학장학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꾸준하게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 연구, 조사, 개발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더불어 교육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장학 사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박은옥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여된 백학장학회의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자리에 선 장학생들 뿐만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6일,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정책으로 19% 수준이었던 상주시 동물보호센터의 입양·기증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안락사·자연사 비율을 74%에서 11%로 대폭 낮추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2020년 애니멀 호더견 구조를 계기로 입양 정책을 추진하여 매해 300마리 이상 입양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SNS(인스타그램@sangju_dogs)를 운영하여 타지역으로 입양보내는 비율이 73%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하여, 연간 500마리의 마당개 중성화, 1,500마리의 동물등록, 1,5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하여 700마리에 이르던 유기동물 입소를 350마리까지 줄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는 이번 동물복지대상 수상을 계기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동물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