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동)은 6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유아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릇 만들기’ 도예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이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도판에 점토를 눌러 그릇을 만들고, 도장과 도구로 무늬를 새기며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완성하였다. 유아들은 “흙이 부드러워서 만지는 게 재미있었어요”, “내가 만든 그릇에 엄마가 만들어준 맛있는 요리를 담아 먹으면 꿀맛일 것 같아요”라며 즐거운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정숙 원감은 “이번 도예 체험은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손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감성, 창의성, 신체 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흙의 특성을 직접 느끼고, 손과 눈을 함께 사용하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협동과 나눔, 성취감을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