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동성로 보행자전용도로 일원에서 ‘동성로에서 놀며 장보자!’라는 테마로 ‘2025 추석맞이 동성로 놀장(場) 축제’를 개최한다. ‘동성로 놀장’은 2024년 7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이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동성로상점가상인회(회장 이준호)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주말 상설 마켓 형태로 운영돼 온 놀장을 추석 연휴 기간 특별 운영한다. ‘누구나 놀고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장(場)’을 의미하는 놀장에서는 지역 상인 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기업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추석 특집 테마 이벤트로 ▲음악 DJ박스 ▲전자다트 게임 ▲도전 10초(순발력 게임) ▲K-팝 댄스 ▲통통통 잡아라 ▲동성로 리빙랩 실행프로젝트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공연 ▲거리 피아노 ▲전통놀이 체험 ▲송편 만들기 대회 ▲한복 착용 이벤트 ▲국악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심 속 특별한 문화놀이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놀장 축
[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어린이세상은 10월 25일, 대구어린이세상 숲속쉼터에서 유아문화예술교육 가족 친화형 축제 ‘바스락 꽈드득!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가족 친화형 문화예술교육 축제로, 숲속 동물 친구들이 가을소풍에 우리를 초대하고, 가을을 처음 맞이한 물고기 가족이 함께 어울려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기획됐다. 축제는 △“가을”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기 △손 인형극 놀이 : “도토리 친구들을 찾아요!” △공예 체험 활동 : “물고기 가족 만들기” △보물찾기 △상상의 도시락 먹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와 가족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발견하며 가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5년도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사)색동회 대구지부 △교육극단 나무테랑 △창의예술교육연구소 모이다가 직접 강사로 참여할 뿐 아니라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한다. 특히 대구어린이세상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대구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양일간 남구 문덕로 35 일원의 오천 헬로부대거리에서 ‘2025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가 브루어리(양조장)와 먹거리 부스를 대폭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 체류형 도심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 라인업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가하며, IPA·페일 에일·스타우트는 물론 무알코올 맥주까지 선보여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현장에서는 포항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야간 부스가 운영돼 해산물, 육류, 디저트 등과 맥주의 페어링(궁합)을 제안한다. 맥주 스타일별 개성과 어울리는 메뉴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친환경에 중점을 뒀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리유저블 전용컵을 도입했으며, 분리배출 스테이션을 곳곳에 설치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근 상점들과 연계해 페이백 쿠폰 제도를 운영, 저녁 시간대 유입을 촉진하며 야간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신경북뉴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덟째 날인 10월 2일(목)에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한류관광페스타(K-POP 콘서트)가 탈춤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브브걸, 루네이트, 아홉이 출연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한가운데서 열리는 대규모 K-POP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탈춤 축제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수영야류가 탈춤공연장 무대에 올라 남도 특유의 해학과 흥겨움을 전한다. 저녁 7시에는 같은 무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공연돼, 한국 탈춤의 정수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해외공연도 다채롭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 중국․몽골․필리핀․루마니아 공연단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이집트․몽골․뉴질랜드․폴란드, 오후 5시 30분 스리랑카․리투아니아․인도․중국 공연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계 탈춤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중앙선 1942 일원에서는 오후 3시 안동의 전통 민속놀이인 차전놀이가 시연된다. 원도심에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축제장 퍼레이드가 펼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내 소규모 학교 관리자를 비롯한 교사와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줄어드는 학생, 새로운 학교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정주학교 모델과 2030 학령인구 추계를 기반으로 한 적정 학교 육성 방안을 공유하고 도내 교육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진호 지역정책발전연구원장은 2030 경북 학령인구 추계에 따른 적정 규모 기준과 6개의 선택형 교육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김연 동국대학교 교수는 고정형의 표준모델이 아닌 학령인구 감소가 가져올 다채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적응형 3D 큐브 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북연구원 저출생정책평가센터 연구위원과 정주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해 새로운 학교 모델의 실행 가능성, 교실 수업 질 확보, 교원 수급 방안 등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를 현장과 공유하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동호동 서리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 서리지, 모험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서리지를 알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제2회 서리지 감성마켓 & 체험 페스티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체험을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리지의 마법을 풀고 평화를 찾아 줄 용사들이 펼치는 모험 어드벤처’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참가팀들이 서리지 곳곳에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마녀를 물리치기 위한 용사의 도전 ‘서리지 모험의 숲’과 코믹 마임쇼·판타지 매직쇼 등의 공연, 목공체험·쿠키만들기 등의 관광두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서리지 마켓, 푸드트럭, 쉼터,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 체험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신경북뉴스] ‘프로 씨름 vs 프로 스모’라는, 방송 사상 최초의 대결을 성사시킨 TV CHOSUN ‘한일슈퍼매치’에서 ‘스모 대결’에 나선 한국 씨름 대표팀이 힘도 써보지 못하고 완패해 초장부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씨름 대결’에서 엄청난 체급 차이에도 한국 씨름 대표팀이 3연승하며 복수전에 성공했다. 한일 양국의 극한 명승부를 담는 사상 최초 스포츠 예능 TV CHOSUN 추석특집 ‘한일슈퍼매치: 씨름vs스모’가 6일 첫 방송됐다. 세상에 없던 한일전인 ‘씨름 vs 스모’ 프로들의 경기를 위해 모래판을 지배하는 현역 최강 ‘씨름 괴물’ 김민재, 파워 담당하는 오정무, IQ151의 멘사 출신 주장 최성환, 변칙 기술의 황제 임진원, 빠른 스피드와 유연함이 돋보이는 슈퍼루키 홍지흔까지 한국의 프로 씨름 선수들이 나섰다. 이들을 이끄는 사령관으로 역대 백두장사 최다 우승 기록을 쓴 이태현 감독이 출격했다. 전략분석관 김구라, 정 많은 팀 매니저 정준하, 캐스터 조정식도 함께했다. 대한민국 첫 씨름 국가대표의 감독을 맡은 이태현은 “씨름은 국제 대회가 없어서 오늘 이 자리가 뜻깊다”
[신경북뉴스]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발 경북산불로 큰 타격을 입은 영덕군이 최고의 자연산 송이 생산지라는 명맥을 잇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덕 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 농산물 판매장에서 ‘2025년 영덕 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영덕군은 산불 피해와 이를 복구하기 위한 재정 투입으로 올해 송이장터를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송이 농가에 희망을 전하고 13년 연속 송이 최대 생산지라는 독보적인 명성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장터 규모를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의 기능은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생산자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의 만족도는 높이는 데 주력한다. 영덕군은 현재 산불로 피해를 본 송이 농가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송이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복원 사업과 함께 영덕 송이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대도시 홍보 또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송이장터가 산불로 피해를 본 송이 농가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규모를 간소화하
[신경북뉴스] 안동시 순환도로 체계가 드디어 완성됐다. 9월 30일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구간이 준공․개통되면서 안동시는 대형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1년 1월 수상~신석 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교리~수상 구간 개통에 이어 마지막으로 용상~교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15년 만에 순환도로의 기능이 완전히 갖춰진 것이다. 총연장 15.6km(2~4차로) 규모의 본 도로는 서후면 교리에서 송천동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7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3,455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 구간에는 교차로 6곳, 터널 2곳, 달빛대교를 포함한 교량 17곳이 설치됐다. 그동안 시가지 통과로 발생하던 만성적인 교통혼잡은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 도심 경유 노선 대비 최대 9.3km 이동거리 단축과 30분 이상의 통행시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완전 개통은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와 이동 편의성 증대는 물론, 안동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북 북부 내륙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대구를 찾는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도심 곳곳에서 운영한다. 우선, ‘The Pulse of Life–생명의 울림’을 주제로 약 30개국 200여 작가의 작품 700여 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사진전시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구미술관은 지역 출신이자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이강소 화백의 회고전 ‘곡수지유(曲水之遊)’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인다. 특히,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三淸滔滔)-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적, 문화적 힘을 담은 작품을 소개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예정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토요시민콘서트(신천 수변무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인 ‘2025 대구예술제’(코오롱 야외음악당)와 청년버스킹(동성로 일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 도심 무대에서 열린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