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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중학교,‘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경북 예선서 금상 수상 쾌거

- 농어촌지역 한계를 넘어 과학 명문 중학교로 우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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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신경북뉴스]

금계중학교(교장 류시혁)는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경북지역 예선대회’에서 과학동아리 ‘토트넘’ 팀이 금상을 수상하며 중등부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본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의력 대회로, 학생들의 협동 능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장이다.

 

‘토트넘’ 팀(3학년 임하은, 강민서, 남재민, 안현진, 2학년 박시오, 김시온)은 대회에서 제시된 ‘택배 왔어요~!’라는 표현과제를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금계중학교가 발명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체계적인 창의교육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학교폭력예방동아리 'Space A'와 영주미래교육 학생동아리 '에디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학생 활동을 지원하며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써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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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혁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여 얻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계중학교가 모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든든한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금계중학교는 과학·발명 분야에서 꾸준히 전국 규모 대회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에는 제23회 전국대광발명창작대회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제17회 전국 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 경북 유일 수상팀 배출(현 3학년 임하은, 강민서 학생 포함), 제22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 경북대회 대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통해 그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금계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을 빛내는 창의융합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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