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부초등학교(교장 김 욱)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6월 23일(토) 가족과 학생(20명)이 함께하는 가족 힐링캠프“톡톡 공감 푸드테라피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요리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엄마와 아빠와 자녀, 할머니와 손녀 가족이 참여하여 다양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앞서 가족과 학생들은 공감 카드를 이용하여 그동안의 마음속 생각이 담긴 카드를 골라 현재의 감정과 기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과 학생들은 소통과 힐링이 필요한 가정으로 전통 요리 및 건강 요리로 선생님과 함께 만들며 스킨십을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활동 푸드테라피는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히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만들기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심신의 회복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감자유부초밥, 샤인머스켓 인절미, 누룩생강고추장, 발효 요리”을 만들며 맛보고 완성된 요리를 보며 성취감과 긍정적인 마음과 공감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푸드테라피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고추장 만들기가 어려운줄만 알았는데 배운데로 짐에서 가족과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뻐요.”, “감자유부초밥은 소풍 도시락 매뉴로도 손색없고,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비가 와서 외부 활동을 못해서 집콕 예정이었는데 가족과 푸드테라피 덕분에 너무 행복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 욱 교장은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 교실 행사로 먹거리를 활용한 방법이 우울, 스트레스 등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라고 하면서 가족과 함께 할 때 학생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소통하며 즐거운 학교생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하였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