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8월 8일(목), 국립등산학교, 속초소방서와 ‘2024년 국립산악박물관/국립등산학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박물관과 등산학교 전 직원이 자위소방대로 조직되고, 속초소방대원들의 지도로 소방·통보·피난 등의 훈련과 소방 안전관리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화재 신고, 초기진압, 주요 유물반출 등의 훈련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하였으며, 속초소방서의 지원으로 소방차 진입 유도와 부상자 후송 등의 실전 대응체계도 같이 점검했다. 관람객 대피 유도의 경우, 현장 관람객들이 훈련에 함께 참여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공간인 만큼 모든 직원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이 요구되며, 선제적인 화재 발생 예방과 확실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