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19일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협의회 소속 임원 12명은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직접 380개의 카스테라를 만들었다. 이어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직접 정성들여 만든 빵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이번에 저희가 직접 만들어 전달한 사랑의 빵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전해지고, 어르신들이 생활에 활력을 찾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