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7월 24일(목)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고, 나아가 자신의 가능성과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업사이클링 공예’활동으로 도어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버려지는 재료가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나만의 도어벨은 창의력과 손재주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년 군별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이용해 자석, 키링 등의 업사이클링 및 탄소중립 활동을 하였다. 또‘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촉감놀이’가 진행되었다. 커피 찌꺼기의 독특한 촉감과 향을 통해 감각 발달은 물론 환경보호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도 함께 길러주는 체험이었다.
문수초 관계자는“아이들이 환경과 자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