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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ravel story 유럽의 하늘’ 공연, 전석 매진 속 성료

세대가 함께 공감한 클래식 음악극… 감동과 몰입의 무대 선사

[영주시=신경북뉴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7월 25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극 ‘My travel story 유럽의 하늘’ 공연이 전석 매진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엄마와 딸이 함께한 유럽 여행의 여정을 바탕으로, 여행지의 감성과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음악과 영상에 담아낸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극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무대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는 그림동화처럼 구성된 스토리 영상과 함께, 클래식 성악, 샹송, 민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에는 프랑스 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인 최대권, 배희라를 비롯해, 이경호, 김성혜, 노인규, 김분희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기획·연출은 지역예술단체 칸토페르테(Canto Per Te)의 엄혜경 대표가 맡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가족 관객은 “공연 내내 여행을 함께 떠나는 기분이었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됐다”며 깊은 인상을 전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발표를 장려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2025 예술누림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주-8-1 지난 25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My travel story 유럽의 하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jpg


영주-8-2 지난 25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My travel story 유럽의 하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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