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경 안동시 정상동 한 빌라에서 유치권자와 분양자 측 간 갈등으로 집단 몸싸움을 벌여 수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건축업체와 건물 채권을 매입한 분양자의 용역직원 등이 빌라점유를 두고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공사업체 측 A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자 해당 빌라는 2동, 총 40세대로써 건축업자들은 해당 빌라를 짓고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말을 믿고 공사를 해주었다. 돈을 못받자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특히 이 사건은 “신탁사와 은행, 대부업체 간의 이해관계가 얼커 있으며 계약 관계도 복잡해 민사 소송이 예상 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사건 현장 동영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장에서 다쳐 병원에 이송된 70대 남성은 병으로 자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