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앙초등학교(교장 최영일)에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5월 20일(화)에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운동장에서 진행을 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전교생의 신속한 인명 대피에 초점을 두고 실전처럼 이루어졌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 실제 화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며 훈련의 몰입도를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이 나면 무서울 것 같았는데, 이번 훈련에서 불을 끄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서 실제로 불이 났을 때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최영일 교장은“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이번 훈련이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끼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