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도내 우수 기업인 ㈜다미, ㈜로진, 황남빵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식 협찬사 선정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공식 협찬사 선정으로 우리 지역 기업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APEC 고위급 행사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3개의 기업은 외교부 APEC 홈페이지에 ‘APEC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고, 천년의 미소인 얼굴무늬 수막새(보물 舊 2010호)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업체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경시에 있는 ㈜다미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인 김선식 대표가 이끄는 도자기 기업으로,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 세트를 협찬한다. 해당 식기 세트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 만찬에서 사용될 예정으로,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로진은 영주시에 있는 생수 기업으로 경주 사계를 테마로 디자인하고, APEC 행사 전용으로 제작된 ‘소백산수’생수를 협찬한다. 경주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과
[안동시=신경북뉴스]예안향교(전교 이필상)는 오는 8월 23일(토)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제63대 전교 취임식을 개최한다.지난 7월 25일, 예안향 유림은 임시총회를 열어 故 박천민 전교의 후임으로 이필상 전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전교는 취임을 수락하며 “선배 전교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감사, 장의, 유도회원,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중식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필상 전교는 1944년 5월 22일생으로 한양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DE LA SAL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과장, ㈜삼보컴퓨터 부사장, 한빛방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고문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교수로 활동 중이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부터 14일까지 영덕군 병곡면에 있는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교원 휴(休)캠프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헤아림’캠프 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충전의 시간으로 스트레스 해소, 회복탄력성 증진, 면역력 강화, 정서 안정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1박 2일의 회복 중심 프로그램이다. 연수에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 및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힐링이 필요한 교원과 그 가족 20팀이 선정되어 참여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걷기 명상, 이동식 디지털 천체 투영 시스템을 활용한 천체 관측 체험, 야외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울진군 요트학교에서의 크루저 요트 체험도 구성되어 있다. 이번 힐링 연수는 교원의 심리적 소진 예방 및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업무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장기적인 정서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종식 교육감은“헤아림 캠프가 교사 개인의 마음 치유뿐 아니라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학교 현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전시 체험물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유아의 체험 중심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법 6조에 따라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 교원연수, 유치원평가, 학부모 교육, 가족 지원 및 유아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담하는 교육기관으로 경북 유아교육의 전문성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경북 구미시 산동읍 임봉길 51-8번지(구 임봉초등학교)에 부지 1만4,765㎡, 연면적 6,725㎡,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유아체험 시설은 실내 3,475㎡(1,2층), 실외 1,443㎡에 마련되며,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유아의 즐거움, 상상력, 감성을 자극하고 꿈을 발견할 수 있는 놀이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공간으로는 △뉴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적인 놀이공간 구성 △자연과 미래를 연결하는 창의 체험 플랫폼 조성, △창의적 표현을 위한 예술 활동 공간, △ 미래를 만드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 순회전이 안동과 봉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영양과 청송에서 마지막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순회전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로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선비의 정신을 ‘힙(HIP)’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세 번째 순회전은 8월 19일(화)부터 9월 7일(일)까지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8월 19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마지막 순회전은 9월 9일(화)부터 9월 28일(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 중 전시실에서 열리며, 청송 전시의 오프닝 행사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전의 순회 일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며, 이후 ‘힙한 선비, 크로스오버’라는 특별기획전으로 거점지역인 영주에서 다시 관람객과 다시 만나게 된다. 앞서 열린 안동
[영주시=신경북뉴스](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148아트스퀘어에서 국내외 저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Behind the Scene –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되었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 사업은 우수 미술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결해 미술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의 전시공간이 사전에 등록된 콘텐츠와 매칭을 통해 전시를 유치·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환경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일 이번 전시는 표 갤러리의 표미선 대표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3,000여 점의 소장품 중 엄선한 작품을 지역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예술가의 성장 뒤에 숨겨진 ‘갤러리스트’의 안목과 여정을 조명하며, 단순히 완성된 작품과 성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가 거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곁을 지켜온 숨은 주역들의 역할에 초
[예천군=신경북뉴스]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는 12일, 동본리 및 한천교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쓰담달리기(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연합회 임원과 읍·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주택가 주변, 도로, 하천변 등을 돌며 각종 폐비닐, 플라스틱, 캔, 농약 빈 병 등을 수거해 분리·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예천군연합회는 그동안 12개 읍·면 단위에서 폐농자재와 농약 빈 병을 수거하고 분류해 한국환경공단 등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등 농업 토양 보전과 환경 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활동을 확장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남순남)는 지난 12일,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남간로 일대 가로화단에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남간로를 아름답고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순남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꽃 한송이지만 지역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가꾸기 활동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휴천1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휴천1동을 더욱 쾌적하고 화사한 거리로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 형성과 쾌적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8월 13일, 원당로수목원에서 메리골드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원당로 수목원과 하망동 인근 도로변에 메리골드 꽃모종 3,000여 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하망동 새마을단체는 매년 원당로 수목원을 조성하고, 꽃길을 정성껏 가꾸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하망동 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함증호 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여름철 화사한 꽃들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과 활력을 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새마을회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체 중심의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9일 호명읍 담암리 옥수수 재배포장(2,734㎡)에서 축산농가 자급사료 생산 확대와 조사료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 시연회를 개최하고 장기임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축산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군비 예산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도입한 장비로,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는 장기임대 운영 공모에 선정된 한우협회 예천군지부(회장 심헌보)에 임대되어 향후 8년간 운용된다. 협회 구성원은 물론, 일반 농가의 요청에도 농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 참여를 확대하고, 자급사료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연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장비 특성과 안전운행 요령 안내 후 옥수수 수확 시연을 진행해 성능을 검증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하루 8시간 작업 기준 약 20,000㎡(약 6,000평)을 처리할 수 있어 조사료 생산 확대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