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TV CHOSU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 첫 회에서 MC 김구라가 자신의 이혼 경험을 공개하며 출연진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프로그램은 이혼한 부부들이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리얼리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에서는 연기자 박재현과 그의 전처 한혜주가 출연해, 박재현의 사생활을 스튜디오에서 함께 지켜본다. 한혜주는 자신이 이혼 3년차임을 밝히며, 박재현이 연예계에 종사했던 인물임을 언급한다.
장윤정은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이혼 후 전 배우자의 삶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흠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록담은 전 배우자의 사생활을 지켜보는 것에 대해 "저는 (X의 사생활을) 못 지켜볼 것 같다"고 답했고, 김구라는 이에 대해 "넓은 마음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차 질문했다. 천록담은 "저는 마음이 넓기 때문에 애초에 이혼을 안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나도 사랑했는데 상황이 그렇게 돼서 이혼한 거지!"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박재현은 2017년에 25세였던 전처와 6개월 만에 결혼했으며, 결혼 후 곧바로 다툼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족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고 밝혔고, 당시 '서프라이즈' 출연료가 40만원이 채 되지 않아 한 달 수입이 150만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우 생활을 중단해야 했던 사연도 전했다. 또한 딸이 심장병으로 다섯 살 때까지 네 번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부모님과 함께 살자는 제안이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장윤정은 박재현이 아침밥에 집착하는 이유에 의문을 제기했고, 김구라는 남성의 입장에서 "사실 아침밥은 구실이고..."라며 속마음을 해석했다. 이에 남녀의 입장 차를 두고 토론이 벌어졌고, 한혜주는 "사실 (박재현의 사생활을) 보면서 할 말이 너무 많은데..."라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박재현이 소개팅에 나서는 장면이 공개되자, 김구라와 장윤정 등은 한혜주의 반응을 주목했다. 'X의 사생활' 첫 방송은 17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