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고령교육지원청 우륵실에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참석하여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곽희선 강사를 초빙하여 ‘핑크와 블루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관점에서의 돌봄교실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태호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돌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돌봄전담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부모가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돌봄교실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관내 사업장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2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호명읍) 2층 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내 공무직 및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공중보건의 김홍규의 이론 강의와 방문간호사 2명의 현장 측정 및 상담으로 진행되며,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 ‘레드서클 존’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세계 뇌졸중의 날’ 인식 제고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근로자들은 뇌졸중의 조기증상 인지와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신경북뉴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안정면 대평리와 단촌1리 경로당을 찾아 기억회상을 통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오감만족 나이야 가라!’를 진행했다. ‘오감만족 나이야 가라!’는 읍·면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서비스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교감과 인지 자극의 기회를 제공해 치매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프로그램의 10회차이자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추억의 사진 촬영으로 시각 회상 △하모니카 연주로 청각 회상 △디퓨저 제작으로 후각 회상 △다식 만들기로 미각 회상 △봉숭아 물들이기로 촉각 회상을 유도하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웃음을 이끌어냈다. 함연화 센터장은 “고령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구청년지원센터 ‘잇플’에서 ‘중구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 전략 강의와 1:1 멘토링을 병행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일 차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와 청년의 직무 탐색을 중심으로 한 전략 강의와 멘토링, 2일 차에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 서류 작성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면접 대비를 위한 의사소통 능력 교육과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와 멘토링에는 취업 컨설팅, 창업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중구청년지원센터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올해 6월 개소 이후 공유공간 및 프로그램실 대관을 통해 청년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문화센터 ▲로컬아트 프로젝트 ▲인사이트 포럼 ▲청년 생활상담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과 봉산문화길 일대에서 열린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를 차지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젊음과 문화의 거리인 봉산문화길을 중심으로 지역 카페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취급하는 카페 15개소가 참여했으며, 9월에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로 시작해 ‘봉산 스탬프 랠리’를 거쳐 10월 24~25일 양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1,700여 명의 방문객이 봉산문화길 일대를 찾았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고, 현장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그리고 행사 참여업소 이용객들에게 제공된 무료 포토부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참여 카페의 대표 디저트로 구성된 ‘봉산문화길 디저트 선물세트’와 ‘디저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와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문화·관광·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권혁대 중구 새마을회장 등 대구 중구 대표단과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교육·행정 등 각 분야 교류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공동 발전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구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도시 관광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행정, 문화, 경제 등
[신경북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주요 인사에게 대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정기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대구 타운홀미팅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적극 지원을 약속하신 ▲TK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가칭)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타운홀미팅에서 소관부처 장관이 발표한 대구의 AI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계획을 구체화할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 시스템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동대구로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 및 ▲산불방지대책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통령과 정부가 발표한 계획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신경북뉴스]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2025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10월 31일~11월1일, 11월 14일~15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사회배려계층 아동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융합형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아르떼뮤지엄(여수), 사천항공우주과학관 등 항공우주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폼로켓 발사 체험 ▲우주인 훈련(M.A.T.) ▲천체투영관 체험 ▲미디어아트 관람 ▲항공우주과학관 탐방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의 전액 지원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항공우주 과학캠프는 대구·경북 아동과 청소년이 과학문화를 보다
[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시립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11월 특강으로 ‘불교 공예품으로 본 대구·경북 한일 교류’를 11월 5일(수)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공예문화와 함께 팔공산 국립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와 공예문화’란 주제로 여러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11월 5일 오후 2시에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지호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며, 한일 불교 공예품을 통해 교류사 및 문화의 다양성을 조명한다. 김지호 학예연구사는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당마사(當麻寺)의 역사와 신앙』, 『서대사(西大寺) -미술사 연구에 대하여』 등을 집필했으며, 부여 규암리 금동보살상·소조상 제작 기법 연구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K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금동반가사유상을 비롯하여,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지난 2023년부터 이끌어 온 백진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하 예술감독)를 재위촉한다고 밝혔다. 백 예술감독의 새로운 임기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2년이다. 진흥원은 백 예술감독의 재위촉 심사를 위해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임기 동안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했다. 위원회는 백 예술감독이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적인 지휘와 성과를 높이 평가해 재위촉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백 예술감독은 지난 2년 임기 동안 41회 이상의 다채로운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구시향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국내외 명망 있는 연주자와의 협연, 창의적인 레퍼토리 구성 등으로 시민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백 예술감독은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창원시립교향악단(舊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풍부한 지휘 경험과 리더십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현재 동서대학교 뮤지컬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