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 만인당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군민의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과 전시, 경연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평생학습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봉화군은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꽃의 숨결, 차의 여운 봉화의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관을 선보였다. 홍보체험관에서는 봉화의 청정 자연과 배움의 가치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인 ‘책과 봉화를 품은 자개 북트레이 만들기’를 봉화교육지원청, 봉화도서관과 협력으로 운영해 연일 많은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작품전시관에서는 평생학습 정규강좌 ‘차에 관한 모든 것’ 수강생들의 작품과 찻자리 연출, 차문화 전시를 통해 봉화의 사계절이 깃든 차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또한 봉화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모듬북 동아리가 우수상
								[신경북뉴스] 봉화군청 마라톤동호회가 올해도 ‘2025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군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경산시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경북도 내 시군 공무원 250여 명이 참가해 10km 단일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권오동 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거두며 우승팀인 울진군과 근소한 점수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봉화군청 마라톤동호회는 총 14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회원들의 가입이 늘어나 팀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도 젊은 에너지와 선배 회원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며 세대가 함께 달리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보여줬다. 봉화군청 마라톤클럽을 이끄는 권오동 회장(감사팀장)은 “마라톤은 단순히 달리는 운동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여로 팀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고, 앞으로도 건강과 열정을 나누는 문화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6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스마트농업 온실에 토마토를 정식했다. 이날 정식에는 올해 12월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교육생 9명이 참여해 서양계 토마토 ‘데이로스(Daylos)’ 4000주를 정식했다. 데이로스 품종은 봄, 가을, 겨울 완숙 토마토로 출하되며, 껍질이 단단해 햄버거, 샌드위치 등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한 토마토 품종으로 바이러스에 강해 최근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금년 4월에 준공된 군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여 토마토 1작기를 재배한 바 있으며, 이번 정식은 내년 1월 창평리 소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전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군에서는 이날 정식부터 토마토 분야 농업마이스터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양액제조 및 급·배양액 관리 △유인 끈 설치와 줄기 고정 △개화기 환경관리 및 병해충 방제 △곁순 제거와 수형관리 △착과 후 과실재배 환경관리 실습 등 토마토 재배전 실습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1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장 안전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내․외부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각 학교의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도 교육청이 합동 확인 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지진 △화재 △옥외시설물 △재해복구 △전관방송설비 △한파 대비 등이다. 특히, 시험 중 돌발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전관방송설비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피난통로 내 적재물 방치 여부 등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학교는 지난 24일까지 자체 점검을 완료했고, 교육지원청과 도 교육청은 31일까지 합동 확인 점검을 마무리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 또는 시험장 변경 조치를 시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수업전문가(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수업 심사가 후반기에 접어들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업 심사는 심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연수에 참여한 심사위원 142명을 중심으로 수업선도교사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128명과 수업명인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2명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반영한 수업 설계, 학생 주도성, 질문과 상호작용, 피드백 등 교실 내 실제 수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업 심사는 9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7일까지 연구수업과 일상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실시하는 별도의 활동 실적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수업 심사를 통해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을 실천하는 교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 심사 과정에서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류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를 위해 ‘경북 진학지원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학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대상 면접 역량 강화 특강 △권역별 대입상담실을 통한 실전 1:1 면접 지도 △자체 제작 제시문 기반 면접 △의예과 MMI(다중 미니면접) 모의 면접 △2025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 △경북진학온(ON)을 통한 AI 기반 면접 플랫폼 운영 등 학생 맞춤형․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시문 기반 면접’과 ‘의학 계열 MMI 면접’은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문항을 제작하고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사전 신청에 따라 두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면서, 인문․자연 계열별 면접 이론 강의와 MMI 면접 실습을 함께 들으며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인 준비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5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는 4학급 이하 소규모 고등학교를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추계 도로정비를 완료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시설물의 파손 및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대구시와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이 협력해 10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정비 작업은 도로 안전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포트홀·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 등 도로시설물 결함 점검·보수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및 도로표지 정비 등을 포함했다. 특히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와 장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이뤄졌다. 또한 불법 투기물 제거, 불법 현수막 철거, 잡초 제거 등의 도로 경관 개선 작업도 병행해 깨끗하고 정돈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대구시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번 추계 도로정비에 대한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로 관리와 안전한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의료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과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참여 기업들의 성과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세븐포인트원은 AI기반 치매 조기 진단 솔루션 ‘알츠윈(AlzWi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엘비스 코리아(LVIS Korea)는 ‘뉴로매치(NeuroMatch)’ 제품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에이아이씨유는 퇴행성 뇌질환 보행 분석 솔루션 ‘게이트스캐너(Gait Scanner)’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진행하며, 일본국립암센터 및 나고야시립대학병원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357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의 주요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산학연 협력 성과를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대구시와 교육부, 과기부의 산학연 협력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성장관에서는 ‘5극 3특’ 초광역권별 우수 혁신 성과와 주요 성장 산업을 다룬다. 신산업관에서는 AI, 기후·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산학 협력 성과를 선보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RISE 초광역 협업기반 조성 매칭데이’,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 ‘창업교육 튜토리얼’, ‘링크루트+’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치는 ‘1인 크리에이터 숏폼 영상 공모전’,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풍산읍 마애리 시유림 인근에서 진행되며,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12톤을 수집해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공공산림 가꾸기 또는 숲 가꾸기 사업 후 현장에 남은 산물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용으로 나눠주는 행사다. 시는 매년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땔감을 지원하며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다. 또한, 산불 인화물질 및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 등 1석 5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