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3회에 걸쳐 3명의 전문 작가를 초청하는 ‘작가를 만나다’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 활동 및 독서동아리에 흥미가 있는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11월 6일 19시에는 △그림책 전문가인 이루리 작가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11월 11일 19시에는 △서평․독서 모임 전문가 김민영 작가의 ‘함께 읽는 것의 의미, 책 모임의 즐거움’, 11월 13일 15시에는 △『KBS 1 라디오-정여울의 도서관』 진행자인 정여울 작가의 ‘문학이 필요한 시간, 독서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안동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월 28일 10시부터 10월 31일 18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만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독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독서 모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안동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 공간이 되도록 다
								[신경북뉴스]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도산면 월천길 301)은 올해부터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수탁 운영을 맡아 학예연구 사업 강화와 교류·협력을 확대하며 운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박물관은 12월 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시 《오래된 미래의 울림–서당으로 바라본 조선의 어린이 교육》을 통해 유교 사회의 교육 문화를 조명하고,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기간 중 박물관 관람료는 면제된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인문교양강연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를 열어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강연은 전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마지막 강연은 11월 29일 열린다. 사전 신청자는 박물관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입장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이용자가 쾌적한 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구조적 문제점도 보완했으며 전시 기기 안정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해, 이용자의 관람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류‧협력의 폭 확대를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23일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경북도 내 4개 대상지 중 안동시의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지역민의 이용 공간에 녹지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7월 신청했으며, 8월 현장 심사를 통해 길주요양병원과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전체 사업면적은 1,390㎡이며 사업비 2억 1천9백만 원 전액 복권기금을 통해 시행된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24년 애명복지촌, 25년 대성그린빌에 이어 경북도 내 최초로 3년 연속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의 산림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민의 녹지공간 확충 및 탄소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및 안동시 일원에서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2024년 10월 안동시가 주도적으로 창립한 글로벌 인문 교류 플랫폼으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교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총회에는 네트워크 창립에 함께한 충남 공주시, 그리스 코린트시, 일본 가마쿠라시를 비롯한 19개국 38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WHCN 총회 ▲정책세션 발표 ▲안동시 우수시설 견학 및 세계유산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6일 열리는 WHCN 총회 헌장 선포식에서는 ‘인문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회원들이 헌장이 적힌 대형 족자에 도장을 날인하는 퍼포먼스를 통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인문학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의 인문학: 공존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인간의 존엄, 공존의 가치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국제적 행사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세계인문학포럼은 201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문학 국제 포럼으로, 올해는 20여 개국의 세계적 석학, 국내외 연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안동의 인문 정신과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포럼 기간 ▲기조강연 ▲국제 심포지엄 ▲세션별 분과회의 ▲지역 인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점심 식사와 더불어 안동역 및 안동 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학문적 성과를 넘어 지역의 인문학 자산을 세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 농·특산물과 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혜택을 적극 안내해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11월 1일 열리는 ‘2025 예천 고향사랑의 날’과 연계하여 기부자 감사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예천군은 지난 3년간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향과의 정서적 유대를 한층 더 깊게 다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운영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기존 소득공제 및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뿐 아니라 예천산 햅쌀 잡곡 500g을 현장에서 증정하여 ‘1석 3조’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신경북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0월 27일오후,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TK신공항 국가재정 지원과 취수원 이전 등 대구시의 숙원사업에 대해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섬유와 안경산업 등 대구의 전통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거점 AX 기술 개발사업의 지역 기업 주도,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 등 새로운 사업들도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첨복단지 입주 기업, 청년 창업자, 공공임대아파트 전세사기 피해자, 지하도 상가 상인 등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체화하고, 대통령님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을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 밀양시 마이웨이 글램핑장에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가족 힐링 캠프’는 글램핑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들은 글램핑장에서 온수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천문대와 과학관 견학, 레일바이크 타기, 역사 유적지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글램핑 체험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는 지난 25일 아이봄 키즈카페에서 중고 육아용품을 나누고, 사고, 파는 ‘반짝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봄 키즈카페가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20여 가정이 부스 운영자로 참여했다. 의류, 신발, 인형, 장난감 등 중고 육아용품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행사장은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들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행사장에는 핼러윈 사탕 바구니와 조명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운영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보육과 직원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행복한 순간을 담은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억을 더했다. 특히, 부스 참가자인 인지어린이집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복지 후원금으로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판매자로 참여한 주민은 “아이가 자라면서 필요 없어진 물건을 버리기에 아까웠는데, 필요한 가정에 다시 쓰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육아용품을 구매한 부모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좋은 물건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는 지난 25일 비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서구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마켓 사이사이'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육성된 4개 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의 우수 생산품을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내년 폐교를 앞둔 비봉초등학교에서 행사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추억의 공간에서 이웃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아쉬움을 달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마켓에서는 4개 협동조합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는 홍보·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반려 식물 만들기', '목공 체험', '샌드위치 만들기' 등 6종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행사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