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2024년 3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생태와 환경’교과를 토대로 한 고교학점제 기반 지역사회 연계형 학교 밖 교육을 영주제일고등학교 및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학교 밖 교육(생태와 환경)’은 고교학점제를 통한 지역 특화 고등학교 공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 등 학교 교육 형태의 다변화 추세에 맞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진행된 협력 사업으로 교내에서 자체 운영이 어려운 전문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 선택교과 다양화 및 공교육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한다. 학교 밖 교육에 참여한 1학년 김OO 학생은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SDGs 기반의 환경 쟁점을 직접 분석하면서, 나의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을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점제운영부장 이도권은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한 이번 교육은 교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 영역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이 8월 4일(월) 영주시청과‘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선비 육성’을 위한‘2025년 영주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영주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민의 원활한 소통과 교육협력체제 강화, 교육환경개선, 지역교육 발전 등을 위해 2010년부터 구성․운영 되어 오고 있으며, 이날 영주교육장과 영주부시장을 비롯한 11명의 관계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영주교육지원청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절차 개선 등을 협의하고, 특색사업인‘2025년 영주 교육발전특구’등에 대한 홍보도 진행하였다. 박종진 교육장은“영주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영주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광고등학교(교장 오성우)는 2025년 8월 2일(토) 본교 강석일관 글로리아홀에서 약 1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기업 모델을 팀 단위로 기획·설계하는 교육 활동이다. 2016년 첫 시작된 이래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내 행사를 넘어, 학생 주도 창의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시대적 이슈와 학문적 융합을 반영한 주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팀을 이뤄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그 실행 계획을 발표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각 팀은 자신들이 선택한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그 해결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성하며, 마케팅·재무·기술개발 등의 역할을 나누어 실제 기업처럼 운영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사업 계획을 포스터로 정리하고 발표하며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업, 기획력, 발표력, 문제 해결 능력 등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 올해는 특히 환경, 보
[예천군=신경북뉴스]□ 상리초등학교(교장 박동영)는 2025년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교생 6명을 대상으로 영주 소백산 승마장에서 특별한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 이번 승마 체험은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기초 승마 기술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활동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상리초 박동영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리초는 앞으로도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를 통해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생태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한 생태 학습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2025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은 경북의 숲과 낙동강 등 지역 생태환경을 주제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체험․실습 위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교육여건이 취약한 벽지, 읍․면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71교 2,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3회(2일~3일, 9일~10일, 15일~16일)에 걸쳐 경주시에 있는 경주문화관1918(舊 경주역)에서 ‘경주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연다. 또한, 이동식 환경교육 차량인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을 활용해 도내 초․중학교 36곳을 방문하며 △코딩봇과 함께하는 환경 안전교육 △그린볼로 지구 온도 낮추기 △기후 환경 전문가 되어보기 등의 미래지향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학교 옆 민물고기 이야기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 동기와 자신감 향상, 자아존중감 회복을 위해 도내 8개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주관으로 8월까지 ‘해피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캠프’는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 도전․성취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해피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8년 임종식 교육감 취임 이후에는 단순한 학습 중심 지원을 넘어 심리․정서적 지도, 가정 지도 연계를 위한 학부모 참여형 캠프 등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현장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해피캠프는 5월 말부터, △경주 최부자 역사 문화 체험 △놀이동산 도전 프로그램 △숲속미술학교 퍼포먼스 미술 활동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 체험 수련 활동 △소중한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가족 캠프 △국악체험촌 음악 체험 △국립산림치유원 숲속 환경 체험 △진로 및 동물 체험 △긍정성 향상 프로그램 등 지역과 센터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 사업은 8월 중 마무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에 대해 지난 7월, 모니터링 지원단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4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중 한 곳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인근 기관 유아들까지 포함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유보통합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20곳(유치원 10개 원, 어린이집 10개소)을 대상으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계획을 공모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경산중앙유치원을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현재 경산중앙유치원은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의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협력 기관으로는 중방유치원과 코아루어린이집, 이안숲어린이집으로 유아들은 안전하게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거점기관에서는 안전성과 발달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난 8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영주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대규)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구매와 관련한 실무 정보를 공유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구매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영주시청 소속 공공구매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경제와 공공구매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소셜비즈니스디자인협동조합 김왕의 이사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0개소가 참여해 제품 홍보 및 구매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은 사회적가치 실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현재 24개 인증 사회적기업, 8개 예비 사회적기업, 12개 마을기업, 64개 협동조합이 활동 중이며, 경북도 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8월 1일 문정동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영주 시원(ONE)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차이는 존중으로, 삶은 공존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정주 외국인과 시민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병기 시의장도 함께해 캠페인 구호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기념 촬영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취지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가족을 우리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가족센터는 정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가족 통합 프로그램, 문화교류 활동 등 맞춤형 정착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영주시=신경북뉴스]대한불교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본선 휘호대회’가 지난 8월 1일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천태종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 첫 전국 단위 캘리그라피 경연으로, 어르신들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그 감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 공모를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총 429점(캘리그라피 210점, 서예 219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특선 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48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들어 열정과 감성이 넘치는 작품을 펼쳐 보였다.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은 경남 창원 지역 변정임(아호: 윤슬) 씨, 서예 부문 대상은 울산 지역 전재규(아호: 효천) 씨가 각각 선정됐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특별상 10명, 특선 30명 등 총 48명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