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미엔(주)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하여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총 5천 2백억원 가량 규모로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해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의 처리 속도와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 및 양산된 사례가 존재하지 않는 미개척 분야이며, 코닝, 앱솔릭스, 삼성전자 등 주요 세계적 기업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과 여름철 폭우․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매년 명절, 휴가철 등에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는 매번 경북 도내 최대 환급률을 기록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에 이어 폭우와 폭염으로 지쳐 있는 시민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공단 직원 3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산청군 관내 침수 피해 주택과 주변 도로 정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에 투입됐으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환경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복구지원은, 올해 초 안동지역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었을 당시 여러 지자체와 기관들로부터 받은 따뜻한 지원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미도 담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수해 복구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기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연대와 상생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발 빠르게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대만 타이중시 소속 롤러선수단과 관계자 20여 명이 지난 7월 26일(토)부터 8월 6일(수)까지 12일간 안동을 방문해 국립경국대학교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지훈련은 올해 2월,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대만 타이중시에서 한 달간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쌓은 인연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 도시 선수단은 당시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 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고, 이러한 훈련 효과에 크게 만족한 타이중시 측의 요청으로 안동 방문이 이뤄졌다. 타이중시 선수단은 안동시청 소속 실업팀을 비롯하여 지역 학교 선수들과 함께 기술을 연마하고 체력을 강화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선수단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장비와 체력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하회마을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와 차량도 제공할 계획이다. 훈련단을 이끄는 타이중시 감독은 “우수한 스포츠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도와주신 안동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술적인 교류는 물론 따뜻한 환대에 선수단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단순한 체육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장기간 위축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8월 1일(금)부터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프로모션 혜택을 상향한다.모바일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되며, 최대한도로 구매 시 월 6만 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제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이 9월까지 연장되고 늘어난 구매 한도만큼 적립금도 6만 원으로 상향돼, 상향된 구매 한도를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6만 원의 적립금을 포함해 월 최대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러한 인센티브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프로모션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해 기한 내 사용이 필요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 유통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적용하고 있는 월 30만 원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ww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오는 8월 1일(금)부터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올해로 8년째를 맞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행사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와 전통 체험 공간 조성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등간 △선유야화(LED 선유줄불놀이) △바람개비의 거리 △달빛정원 등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가 펼쳐져 낭만적인 여름밤을 수놓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과 연계해 조선시대 장터와 보부상 행렬을 재현한 ‘월영 보부상(월영장수)’이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월영 키즈존 △인형극 ‘남반고택 동화마당’ △‘달빛 우체통’ 프로젝트 △짚신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도산별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역사 퀴즈쇼 ‘월영별과’ 도 진행된다. 문화예술과 지역
[동구청=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여름축제 ‘두두썸동(두근두근썸머동구)’이 지난 26일, 동촌둔치 공영주차장에서 2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두두썸동’은 무더운 여름철에 맞춰 시원한 체험과 즐거운 볼거리, 그리고 동구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기획된 동구 최초 여름 테마 축제로, 이번 축제를 통해 활기찬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했다. ○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폭염타파 챌린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형 게임이 펼쳐졌고, ‘워터서바이벌’에서는 물총을 활용한 대규모 물놀이가 진행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웃고 뛰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낭만 수제맥주펍’에서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됐으며,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친 댄스경연대회 ‘썸머 무브 잇’은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 축제의 흥을 더했다. ○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워터밤 콘서트’였다. 노라조, 효린, 박명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동구청=신경북뉴스]○ 대구 동구 블로그가 2025년 최고의 블로그로 선정됐다.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4일, ‘2025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구(區)분야 블로그 대상을 수상했다. ○ 2012년 8월 블로그 개설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동구 블로그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예선, 본선, 결선, 최종 평가까지 총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 대구 동구는 특히 지난해 선보인 SNS 캐릭터 동구르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잘 정돈되어 시각 완성도가 높고, 동구르르 캐릭터가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블로그 전체를 관통하는 브랜딩 요소로 잘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동구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구청=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이 7월 28일,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대구동부경찰서로부터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복지시설 내 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관계 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복지시설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범죄 사각지대 없는 실질적인 범죄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정된 조례에는 ▲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 ▲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 피해자 보호 및 지원조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동규 의원은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놓일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신경북뉴스] [군위뉴스] 「문화유산 공동 활용·보호」협력 / 군위군-달서구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