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23일 태국 얄라라자밧대학교(Yala Rajabhat University)와 그린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안동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이어 예천캠퍼스에서 ‘2025 경상북도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 국제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와 글로컬대학추진단, RISE사업단, 동물생명공학과가 공동 주관하고, 예천군청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후원했다. 또한 태국 Yala Rajabhat University를 포함한 동남아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이 공동 주최에 참여해 국제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심포지움에서는 ▲ 곤충 기반 바이오소재 활용 ▲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원료 응용 ▲ 환경분석 및 LCA 기반 산업 적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태국 축산개발부, 치앙마이대학교, 파야오대학교 등에서 방문한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국제 공동연구 가능성과 기술 상용화 전략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국립경국대 정철의 농업과학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천캠퍼스가 미래 융합형 바이오산업의 거점으
[예천군=신경북뉴스] [MV]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 안전은 첫 시동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예천군=신경북뉴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여름방학 시즌, 아이들과 함께 보낼 특별한 장소를 찾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예천군에서 운영하는 두 곳의 물놀이장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개장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한천체육공원 내 한천물놀이장과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특색을 가진 두 물놀이장은 예천읍과 경북도청 신도시의 여름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천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내 예천교 옆에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는 조합놀이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한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안전을 위해 음주나 유리병 등 위험 물품의 반입은 금지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봉화군의회, 봉화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6일 개막을 앞둔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장 주요 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24일 진행된 현장 점검은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최창섭 봉화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의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안전·동선·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꼼꼼히 살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은어 반두잡이·맨손잡이 체험장을 비롯해 특설무대, 딜리버리존, 모래놀이장, 은어 힐링 스테이션, 관광객 쉼터 등을 차례로 순회하며 현장 분위기와 준비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는 접근성 및 이동 동선 확보 여부, 시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응급 상황 대비 비상 매뉴얼의 현장 적합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폭염이나 집중호우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즉각 대
[영주시=신경북뉴스]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은 7월 24일, 중국 시장 진출 브랜드 ‘천풍정’의 홍삼가공식품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홍삼가공식품 5,000세트를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약 6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향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현지 중산층 이상 소비층을 주요 타겟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영주시의회 전풍림, 손성호, 김주영 의원, 풍기인삼농협, 수출사업협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중국시장 신규 진출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권헌준 조합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풍정’은 오랜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풍기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문화원은 25일 오후 7시 30분 봉화읍 도암정(황전길 9)에서 봉화 군민과 함께하는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암정은 1650년 조선 효종 때의 문신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정자 앞의 연못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은 인공섬인 당주가 있고, 정자 우측에는 큰 바위들 사이 노송이 우거져 있다. 도암정은 정자와 바위, 느티나무, 소나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뛰어난 심미관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도암정 외에도 봉화에는 많은 정자가 있는데, 그 수가 약 103동에 이른다고 한다. 이렇듯 정자가 많아 정자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정자 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통기타, 국악, 가요,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아름다운 정자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정자음악회를 통해 봉화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학부모회와 함께 여름방학을 앞둔 7월 24일 목요일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생활 안전‧건강 다짐’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전하고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이날 학부모회원들은 학교 정문 앞, 각 교실에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격려의 말과 함께 ‘방학생활을 안전하게, 건강하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학생들도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본교 박상현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본교의 교육활동과 자녀의 생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건강하게 1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학교도 방학 전 안전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내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아 교육공동체인 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 소통하며 실시한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교육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 시간이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한 소방차량 안전사고와 관련해, 도내 소방관서의 현장 활동 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소방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해 도내 소방서장 등 지휘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초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각 소방기관의 현장 대응 체계와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점검했다. 또한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장 안전을 강화하려는 방안으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정비 ▴장비운영 기준 검토 및 보완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활동 전 과정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의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현장 활동 중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문정동~상망동 국도 28호선 신설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산업단지 주변 광역 교통체계 연결을 위해 두전교차로~봉현면 유전리 간 연결 도로의 군도 16호선 지방도 승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두전교차로~봉현면 유전리 간 도로 건설’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해, 기업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이후 차량 통행량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도 16호선이 지방도로 승격될 경우, 사업비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의 예산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주시는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당 사업이 ‘2025년 경상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계획이 반영되는 즉시 사업에 착수해 2030년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두전교차로에서 봉현면 유전리를 연결
[영주시=신경북뉴스]문수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7월 24일(목)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고, 나아가 자신의 가능성과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업사이클링 공예’활동으로 도어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버려지는 재료가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나만의 도어벨은 창의력과 손재주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년 군별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이용해 자석, 키링 등의 업사이클링 및 탄소중립 활동을 하였다. 또‘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촉감놀이’가 진행되었다. 커피 찌꺼기의 독특한 촉감과 향을 통해 감각 발달은 물론 환경보호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도 함께 길러주는 체험이었다. 문수초 관계자는“아이들이 환경과 자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