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7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 문화체험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산불 피해지역 아동의 심리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산시청 공무원이 후원에 참여했다.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재난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제주 4·3 평화기념관, 아쿠아플라넷,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아르떼뮤지엄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에 참여했고, 감귤에이드 만들기 등 지역 특산물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제주도도 처음 와봐서 다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사슴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재난심리 회복 프로그램도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동들의 심리 회복과 긍정적 기억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21일(월) 밝혔다.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경북 내 총 39개 지방공기업을 간접기업(공사․공단)과 직영기업(상․하수도)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집행실적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동시는 하수도 분야 신속집행 대상액 455억 원 중 29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4%를 달성했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3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26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35억 원 등을 집행해 수질개선을 통한 청정도시 조성과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 장려기관 선정은 대형산불이라는 대형 재난 속에서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준 직원들이 노력한 성과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시민이 편안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세계유산 도산서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관광객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안동시는 ‘폭염은 재난’이라는 생각으로 선제적으로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세계유산 도산서원에도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응 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현재 매표소 앞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는 실외형 에어컨이 가동 중으로, 관람을 마친 방문객들이 잠시 앉아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관람객 쉼터에는 이동형 미스트 에어서큘레이터를 설치해여 더위를 피할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서원 진입로에는 약 30m 구간 쿨링 포그를 설치하고, 냉수 제공 및 폭염 대비 양산대여 서비스 등을 운영해 관람객의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원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 중 무더위로 인해 관람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무더위쉼터 조성 및 다양한 폭염 대책을 통해 안동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의회사무처 정책지원 담당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의회사무처에서 자체 마련한 교육으로, 도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결산안 심사 심화 교육에서는 지방재정, 정책사업 구조 및 예·결산 제도의 이해를 비롯하여, 예·결산안 분석기법, 비효율적인 예산 항목 사례 소개 등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함으로써, 재정낭비 방지 및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과 지역 내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판단하는 예산안 분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은 의원 의정활동의 동반자이자 정책 지원의 핵심 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예·결산안 분석 역량 강화로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추경예산 통과에 따른 향후 경상북도 추경예산안 심의 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민생회복
[북구청=신경북뉴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RISE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치매관리사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재가치매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상담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대학의 역량있는 인적 자원 및 RISE사업 예산 일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업무협약에 이어 대구보건대학교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청춘기억단’을 위촉하고 재가치매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치매파트너·파트너 플러스와 치매환자 정신행동증상 이해 및 사례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관학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21일(월)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 진 H.박(Jin H.Pak) 준장을 접견했다. 진 H.박(Jin H.Pak) 준장은 2024년 6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최초의 한국계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6세에 미국으로 이민했으며, 1994년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남구 캠프헨리에 사령부를 두고, 대한민국 남부 지역의 작전 유지 및 지휘를 주요 임무로 한다. 진 H.박 준장은 면담에서 “대구시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이 대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대구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최초의 한국계 사령관이 대구에서 중책을 맡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청=신경북뉴스] 민생회복소비쿠폰 이렇게 신청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중구청=신경북뉴스]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1일 구청 로비에서 27년 만의 인구 10만 명 회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그 의미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배병기 iM뱅크 중구청 지점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만 번째 전입자에게 전입 명패와 꽃다발, 기념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현수막 오픈식, 포토존 퍼즐 부착 등 참여형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축하 분위기를 조성했다. 10만 번째 주민은 동인동에 거주하는 부부와 2023년생 자녀로 구성된 3인 가족이며, 이날 오전 11시 기준 중구 총인구는 10만 5명으로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했다. 오후 2시 기준 인구는 10만 24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구 회복은 행정의 힘만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10만이 살고 싶은 도시 중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는 전
[안동시=신경북뉴스] 농가주부모임안동시연합회(회장 정명화) 임원 등 10여명은 지난 7월 18일 산불피해 농가에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회원들이 3박4일 합숙하면서 직접 조리하고 만든 반찬3종세트(물김치, 오정어젓갈, 멸치볶음) 960개를 산불피해 농가에 전달했다. 정명화 농가주부모임 안동시연합회 회장은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산불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7월 18일 예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예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이해를 위한 학부모 리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학부모지원센터 권혜경 센터장의 “미래교육의 이해와 학부모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돌아보는 한편, 공감과 소통으로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실천적 방법도 함께 모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자녀와의 관계에서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고, 인성의 중요성과 회복탄력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받은 메시지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중 교육장은“이번 리더교육은 학부모회장으로서의 전문성과 더불어 인간적인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당당히 참여하며 학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