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 스타디움에서 펄쳐진 뜨거운 경쟁, 학생들이 다진 기초체력과 팀워크- 각기 다른 꿈을 향한 도전, 대회를 통해 성장한 젊은 인재들 호명초등학교(교장 이성태)는 7월 15일(화)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예천 스타디움 실내 훈련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대회에 참가하여 초등1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80m, 100m, 800m, 멀리뛰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었으며 4×100m 계주에서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이어졌다. 본 대회를 위해 육상대회 참가 호명초 학생들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체력 훈련과 기술 연습에 매진하였다. 또한 서로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함께 훈련에 임하였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대회에서 빛을 발하며 성과로 이어졌다. 6학년 이○○ 학생은 “이번 대회에 800m 종목에 참가하여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훈련을 통해 점차 기록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보람되었습니다. 대회 당일 긴
[예천군=신경북뉴스]□ 풍양초등학교(교장 김익한)는 7월 17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생화 골든벨 및 색칠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화단의 야생화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 1~2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야생화 활동지에 식물 이름을 쓰고 색칠하기 활동을 하고, 3~6학년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야생화 골든벨을 하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고지된 관찰기간 동안 야생화를 관찰하고, 야생화의 이름과 특징을 익힌 후 문제를 풀었다. □ 이번 대회 결과 골든벨을 울린 000학생은 “이번 야생화 골든벨 대회를 통해 자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기뻤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골든벨을 울릴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풍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2025년 7월 17일, 예천여자중학교 강당은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로 가득 찼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 우리들의 아나바다 장터’가 이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목표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중고 학용품, 도서,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었다. 가격은 자율 책정하되, 3천 원 이내를 권장하여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유도했다. □ 특히 학급 및 동아리 단위의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물품 기획, 가격 결정, 판매까지 직접 맡아보며 실질적인 자치 경험과 책임감을 키웠다. □ 예천여중 민병도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득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과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ha 규모로 조성되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방문단은 먼저 평창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딸기포장에서 개최되는 국내육성 여름딸기 우수계통 현장평가회에 참관해 전국 딸기 육종가와 연구기관, 재배농가, 가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여름딸기 재배 노하우와 유통실태을 파악했다. 고령지농업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사계성 딸기 품종 연구기관으로 이번 평가회에서는 여름철 이상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복하’와 ‘미하’ 등 국내 육성 여름딸기 사계성 품종에 대한 재배 안정성 및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인근에 있는 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임대형 스마트팜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는 7월 17일(목) 안동시 청백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에 참여해 경상북도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정책연구 보고서’ 자료를 전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립경국대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국립경국대는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역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보건의료 인프라와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또한 국립의대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립경국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모아,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7월 17일(목)부터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안동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7월 2일, 안동시는 안동우체국 소속 집배원 8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안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월 2회 직접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우체국 집배원은 대상자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생활실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이를 통해 파악된 위기 징후는 즉시 안동시에 전달된다. 시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7월 첫 회차에는 무더위를 고려한 여름 안부키트(홈키파, 물티슈 등)가 제공됐으며,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 확인 및 위기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종호)가 2025년 상반기 농산물 가공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1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가공제품 개발 △시제품 생산 △상품화 △소규모 생산․판매로 이어지는 단계적 창업 절차를 밟게 된다. 특히 농산물가공센터의 이용을 위해서는 본 교육 수료가 필수 요건으로, 수료자들은 정식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작년 4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했으며, 교육 수료 농업인들이 개발한 31건의 품목에 대해 식품제조보고를 마무리하는 등 제품 개발과 소규모 생산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고등학교 학생들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손을 맞잡고, 7월 중 두 차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하면 금소마을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2025 안동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도시재생 이론 교육, 실습 활동,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이 도시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안동고, 안동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금소마을 주민들을 돕고, 지역 사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40여 명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묘목 심기 등 환경정비에 함께 참여하며 회복의 온기를 더했다. 안동고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마주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해결에 나서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물리적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추진중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가 ‘문화예술로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생활예술로 일구는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상상력과 기획 역량을 끌어내고 있다. 이달 15일과 17일 저녁 7시에 예천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강의에서 정윤정 다누림협동조합 대표는 예술 중심의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을, 서은정 ㈜놀배즐 대표는 생활예술을 접목한 지역문화마켓 기획·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두 강의 모두 지역 현장에서 활동 중인 경험자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스스로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했다. 강의에 참여한 주민들은 혼자 막연히 품어왔던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한 것들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화기획학교의 이러한 흐름은 구체적인 실현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지역 민간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군민들의 기획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해보는 <생각 솟는 실험실>의 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회장 김창현)가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탈농 현상으로 농촌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지역의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현실에 대응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농촌 지역은 계절별로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시기에도 노동인력 확보가 어려워, 농업 생산성 저하와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3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농촌 현황 분석 ▲관련 정책 및 법령 검토 ▲지역주민 참여형 일자리 방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등 다각적인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정책 도출을 위한 의원들의 다양한 제안과 요구가 이어졌으며, 연구회는 영농인력 수급 관련 우수사례와 제도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농상생발전연구회 김창현 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는 단순히 인력 부족을 넘어 지역사회의 존속과 직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