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8월 24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올해 구조대는 도심 내 물놀이 수요가 높은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해 유통단지 물놀이장, 군위군 동산계곡 등 총 3개소에 배치된다. 운영 인원은 시민수상구조대 20명, 소방공무원 2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되며, 물놀이객 대상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현장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수상구조대는 대구시 주요 물놀이장에서 응급처치 및 각종 안전사고 대응 등 총 423건의 조치를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곡과 하천 등 안전요원이 없는 지역이나 출입이 통제된 장소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구명조끼 착용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전입자 33명과 내근부서 발령자 9명 등 총 42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용장을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각자의 보직에 따라 현장 대응과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오늘 임용장을 받은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업무와 달라진 근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여 시민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경상북도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7월 15일(화)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95%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114%)을 집행했다. 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력한 집행 의지와 함께, 부시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관련 예산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부진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이 빛을 발했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초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 재정을 신속히 추경에 반영하고, 집행을 가속화한 점이다. 시는 피해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250억 원, 피해목 긴급벌채에 257억 원, 선진이동주택 949동 설치에 347억 원 등을 집행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상은 대형산불이라는 전례 없는
[영주시=신경북뉴스]영광고등학교(교장 오성우)는 2025년 7월 15일(화) 4교시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영주문화원 김기진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선비의 정의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장소는 본교 글로리아홀에서 이뤄졌다. 김기진 원장은 영주의 자연과 역사, 특히 소백산의 정기를 받은 지역문화 속에서 길러진 ‘선비정신’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부모님의 은혜와 효(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에 1학년 김대창 학생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효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진은 7월 15일(화) 오후 4시 30분, 영광고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영주·봉화 연합 학교체육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초·중등 체육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영주와 봉화 지역 초·중등 체육업무 담당 교사들이 모여 체육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회 관계자들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체육교육 현안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연수와 더불어 배구 친선경기를 통한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협력적 소통과 유대감 형성의 계기가 되었다. ○ 특히 영주·봉화 지역 체육업무 담당 교사들과 지역 체육회 관계자들이 배구 친선경기를 통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체육회와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의 초석을 다지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은 “체육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뿐 아니라 공동체성, 책임감, 협업 역량까지 아우르는 중요한 교육 영역”이라며, “오늘 연수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함께 지역 내 체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동구청=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2일, 공영 텃밭 경작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허브 꽃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 행사는 텃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메리골드, 애플민트 등을 활용해 대구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허브 꽃청 만들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윤석준 동구청장은 “텃밭을 통해 경험한 수확의 즐거움, 건강한 식생활이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도농복합지역인 동구의 특성을 살려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한편, 동구 대림동 555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구 동구 공영도시텃밭은 매년 2월에 신청·접수 받아 150여구좌(1구좌당 14㎡정도)를 분양하고 있다.
[동구청=신경북뉴스]○ ‘레트로 썸머! 감성은 B급, 재미는 A급!’, 대구 동구 여름 축제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26일, 동구 해맞이 다리 동촌 둔치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 여름 축제 ‘두두썸동’을 개최한다. ○ ‘두두썸동’은 ‘두근두근 썸머 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에서 여름을 주제로 처음 선보이는 축제다. ○ 축제는 워터밤 콘서트를 비롯해 물총 게임, 수제맥주 펍,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 뮤직 ZONE, 워터 ZONE, 낭만 ZONE 등 3개의 ZONE이 운영되며, 뮤직 ZONE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 챌린지 등 ‘폭염타파 챌린지’, 청년 댄스 경연대회 ‘SUMMER MOVE IT’,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밤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워터 ZONE은 시원한 물총 게임 워터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낭만 ZONE에서는 수제맥주 펍, 푸드트럭, 플리마켓,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쉼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청년 댄스 경연대회 ‘SUMMER MOVE IT’ 본선이 오후 4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하나센터(센터장 조재희)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대구시와 함께 7월 15일 대구 중구 쪽방 일대 및 대구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및 인식 개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북한이탈주민 6개 봉사단(더불향봉사단(회장 신정숙), 한마음봉사단(회장 권희영), 남북우정사랑봉사회(회장 최서정), 미사협 대구힐링쉼터(센터장 윤영금), 경산시 우리새싹회(회장 윤광남), 소망봉사단(회장 김순금)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 대구쪽방상담소와의 협력을 통해 중구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 특히‘북적대는 하나마을 - 화요북한미식회’에서는 북한의 대표 음식인 인조고기밥과 순대를 함께 나누며 북한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손뜨개 컵받침과 북한 전통사탕 등 수공예품을 전시·소개해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으며, 평화감수성 체험 활동과 ‘사람책’ 프로그램도 함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근로자의 신체 피로 해소와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학교 근로자 휴게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2(휴게시설의 설치)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94조의2(휴게시설의 설치․관리 기준)에 근거해 추진되며, 조사 대상은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961교이다. 조사 내용은 △상시근로자 및 청소원․당직원 현황 △휴게시설 보유 수 및 명칭 △공동사용 여부 △휴게시설 미보유 사유 △냉난방기 설치 여부 △2026년 환경개선 희망 수요 등이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태를 자세히 파악하고 향후 예산 지원과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는 2021년 8월 17일 개정되어 2022년 8월 18일부터 시행됐으며, 상시근로자 20명 이상인 학교(기관)와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20명 미만이면서 청소원, 당직 전담원 등이 2인 이상이 근무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휴게시설 실태조사(2024. 7. 1. 기준) 결과에 따르면, 휴게시설 의무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9년까지 개교를 앞둔 도내 15개 신설 학교의 설립 추진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개교 준비를 위한 ‘2025년 신설 학교 현장 점검 및 찾아가는 컨설팅’을 오는 7월 말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예천 등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신설 학교의 설립 절차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 편성과 신속한 집행, 개교에 따른 현안 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 신설 예산 총사업비 증감 사유 △시설 공사 총면적 증감 내역 및 타당성 △2025년 예산 집행 실적과 예상 불용액(이월금 포함)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내역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설립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뿐만 아니라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도 함께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립 단계별 추진 일정과 행정 절차의 적정성도 함께 점검하며, 2026년 이후 개교 예정인 학교들이 일정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