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7월 17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주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주유소,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병원, 약국, 한의원,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현장 출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17일(목)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월 24일(목) 365시장(더리터 영주중앙점 인근), 7월 31일(목) 풍기인삼시장(역 앞)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시에는 해당 기간 내 하루 동안 합산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신용·체크카드(카드 결제 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1인당 1회 환급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여부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소상공인연합회(☎ 010-6440-7797)로 하면 된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지는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와 영주사랑상품권(지류형 및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사용처는 영주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가 자치경찰의 독자적 역량이 집약된 ‘지역 맞춤형 과학치안’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최적화 분석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교통사고와 단속 이력 등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취약지에 무인단속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내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최적의 설치 위치와 대수, 연차별 예산을 산정하며, 기존 장비의 효과성도 재평가한다. 분석 결과는 대구시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로 구조와 교통환경의 변화로 기존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필요성이 줄어든 곳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발생 현황, 교통량 변화, 주변 시설물 변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단속 효과가 기대되는 최적의 장소로 장비를 이전 설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원회는 올해 동구 봉무 지하차도 등 이륜차 위반이 잦거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현장
[경상북도=신경북뉴스] 봉화군 재산면에 난리 아닌 난리가 났다. 농가당 조수익 4억은 기본이고, 도시에 있던 자녀들이 돌아오고, 그간 농촌에 뜸했던 아기 울음소리도 들린다. 기술 혁신과 농업의 첨단화가 진행 중인 이곳은 농업 대전환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소득 배가, 청년 유입, 지방소멸 해결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농가소득 두 배를 목표로 경상북도가 2023년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경북형 공동영농’이 문경 영순지구의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에 이어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영농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이 고령·은퇴 농가가 땅을 내놓고, 법인은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참여 농가에 배당으로 소득을 돌려주는 것으로 농촌의 고령화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면, 특화형 공동영농은 개별 영농을 하면서 선도 재배 기술 공유와 공동 방제·유통·판매 등의 협력으로 농촌 미래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화형 공동영농은 종자, 비료 등 각종 농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경영비는 낮추고 선도 농가의 기술 지도와 표준 재배 설명서 공유로 생산성을 높이는 소득 모델이다. 이에 더해 출하 물량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를 휩쓴 초대형 산불로 인해 대규모 산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산불 피해목을 건축재로 활용,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 경상북도, 영양군, 경기 광주시, 충북 충주시, 충북 제천시, 국산목재협동조합, 목재문화진흥회가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산불로 쓰러지거나 고사한 피해목을 자원화해 건축재로 활용함으로써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활용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산불 피해목은 외관이 불에 그을렸으나 내부는 손상이 없어 구조재나 내․외장재 등 건축용 목재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요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공공 목조건축물에 우선 적용하는 시범사례로 기획했다. 경북지역 산불 피해목 중에 건축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나무는 산림청·경상북도·영양군의 협업으로 수집되며, 국산목재협동조합이 이를 가공해 목재 품질을 관리하고 건축용 자재로 생산한다. 이렇게 가공된 목재는 서울 국립목재문화체험장, 경기 광주시 목재교육종합센터, 충북 충주시 목재문화관, 충북 제천시 월악산 관광안내센터 등 참여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 목조건축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7월 14일(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추석현, 정보영 선수가 오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테니스 종목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는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와 국제대회 경기력을 종합 평가해 선발되며, 추석현 선수와 정보영 선수는 각각 남자부 1위와 여자부 1위의 성적으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추석현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안동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은메달, 대구국제테니스대회 단식 동메달의 성과를 거두며 이번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영 선수는 지난 1월 2025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중국 우닝 대회에서 단식 은메달,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7월 14일(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권용식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부 강구건, 추석현, 이영석 선수, 여자부 정보영, 김은채, 한형주, 장가을 선수로
[군위군=신경북뉴스] ‘군위군여성평생교육대학’이 7월14일(월) 효령면, 우보면, 의흥면, 삼국유사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읍면별 각10회 수업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과정은 7개 과목에 294명이 등록하여, 지역 여성들의 학습참여에 대한 열띤 열기를 보여주었다 개설과목은 노래교실(군위읍, 삼국유사면), 코바늘뜨개질(소보면), 라인댄스(효령면), 고고장구(부계면), 요가교실(우보면), 원예공예(의흥면), 풍물놀이(산성면)로, 각 읍면에서 전문강사들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으로 진행되는 여성평생교육대학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에게 다양한 교양,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이러한 교육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기쁨, 그리고 성장하는 보람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라며, 지역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81,647건, 12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7월 14일(월) 밝혔다.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주택분은 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이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세 편의를 위해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농협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1주택자는 재산세율 특례세율(0.05% 세율 인하)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3~45%로 적용돼 세 부담이 줄어든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 재정의 주요 재원으로 안동시의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
[안동시=신경북뉴스]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 간부 공무원들이 7월 12일(토)부터 이재민 선진이동주택단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안동시 선진이동주택단지에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7개 면 지역의 이재민 923세대, 총 1,566명이 임시거주 중이다. 권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이들을 직접 만나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수로 점검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더불어 생활상 불편 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이어가는 등 선제적이고 밀착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폭염 대응 물품 지원 ▲병입 음료 공급 연계 ▲개인용 차양물품 배부 ▲한전 전기요금 감면 신청 ▲현장기동대 상시 운영 등 폭염‧호우 종합 대응 대책을 적극 시행 중이다. 권기창 시장은 현장에서 이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으며 “이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이재민들이 이중의 고통을 겪지 않도록, 생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7월 14일(월)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혈액제제 공장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창고 등 부속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혈액제제 의약품 생산을 선도하며 안동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축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SK플라즈마㈜의 증설 투자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행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