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9시 40분경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인근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단정을 이용해 갯바위 인근으로 접근했다. 현장 확인 결과 A씨(30대, 남)는 물놀이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오리발을 분실하면서 갯바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였으며, 암초로 인하여 단정 직접 접안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관이 직접 바다에 입수해 A씨에게 접근한 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후 단정을 이용 연안구조정으로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된 A씨는 단순 찰과상 외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활동 시에는 기상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고립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의 대표적인 명품 순례길이자 힐링 코스인 ‘한티가는길’ 개통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3일 특별한 걷기 축제인 ‘2026 한티가는길 걷기여행 한티한마당’을 개최한다. ‘한티가는길’은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 시절, 신앙 선조들이 박해를 피해 왜관 가실성당에서 동명 한티순교성지까지 걸었던 45.6km의 길을 모티브로 조성된 도보 순례길이다.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종교적 의미를 넘어,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지친 이들이 몸과 마음을 비우고 평화를 찾는 ‘한국형 산티아고 길’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한티순교성지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성찰과 치유, 그리고 화합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1부 [한티가는길 걷기] 참가자의 숙련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티주차장에서 잔디광장까지 이어지는 ‘누구나 코스(왕복 3km)’와 선원사에서 한티성지를 돌아오는 ‘종알종알 코스(왕복 5km)’로 운영된다.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
[신경북뉴스] 울릉군이 후원한 ‘2026 코오롱 트레일캠프 울릉’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오롱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울릉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아웃도어 애호가 120여 명이 참가해 울릉도의 천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이킹, 트레일러닝, 클라이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코오롱 트레일 캠프 울릉’은 기록 경쟁 중심의 스포츠 행사를 넘어 참가자들이 울릉도의 자연과 지형,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아웃도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태하항에서 나리분지와 도동을 잇는 하이킹 코스와 울릉도 해안길을 활용한 트레일러닝, 자연 암벽을 활용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울릉도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아웃도어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하이킹 프로그램에는 울릉산악회와 울릉산악구조대가 코스 안내와 안전관리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안전한 트레킹을 도왔다. 지역 산악 전문가들의 협조 속에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되면서 울릉도의 우수한 산악 자원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전국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신경북뉴스] 민선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공식 출범하고, 민생 회복과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정 인수 절차에 들어간다. 민선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서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105조와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되며, 자치행정, 경제산업,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4개 분과와 기획조정, 시정혁신 등 2개 T/F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인수위원회는 형식적인 행정 인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행정과 의정, 경제·산업, 법률, 소상공인, 복지·보건, 도시·공간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맡고, 부위원장은 이칠구 전 경상북도의원이 맡는다. 시정혁신TF팀장에는 도성현 전 포항시 공무원이 참여해 행정 혁신과 효율적인 시정 운영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자치행정위원회에는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유관기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마음실험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마음실험실’은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으로 전문 상담사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맞춤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스스로 관찰하고 건강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시각화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내 마음의 알림음’ ▲정서적 어려움이 닥쳤을 때 나의 반응을 알아보는 ‘마음의 파도 만나기’ ▲오감을 활용해 스스로를 위로하는 카드를 제작하는 ‘마음 쉬어가기’ 등이 있다. 안전한 집단 환경 속에서 또래들과 함께 감정을 나누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마음실험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정서적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
[신경북뉴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19일과 7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나우 스테이지 2026(NOW STAGE)’을 선보인다. 나우 스테이지 2026은 ‘나와 우리의 무대’라는 의미와 함께, 동시대 지역 예술의 흐름과 감각을 담아내는 ‘현재의 무대(NOW)’를 지향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음악과 공연으로 풀어내고, 시민들은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지역 예술인 중심 기획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새롭게 단장한 공연장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무대이자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8개 팀이 참여하며, 회차별로 4개 팀씩 무대에 오른다. 오는 19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는 감성적인 서사를 담은 인디음악을 선보이는 신중용을 비롯해 이국적인 음색의 아코디언 연주자 이현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