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격투기협회 주관으로'2025 구미배 전국 격투기 대회'를 개최했다.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300여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련부문 ▲낙법부문(멀리·높이) ▲미트치기 ▲격파 ▲줄넘기(양발모아·이중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대련경기가 진행될 때에는 많은 관중들이 응원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75kg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신설돼 대회의 흥미를 한층 높였다. 이윤우(21,명지대동일짐)선수와 권오륜(18,명지대동일짐) 선수가 맞붙은 이번 경기는 세계 프로 킥복싱무에타이연맹 소속의 프로 선수들 간의 대결로, 뜨거운 긴장감과 박진감을 선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윤우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구미시격투기협회 초대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종합 우승팀에는 상장과 함께 우승 벨트 및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으며, 2위와 3위 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30만 원, 20만 원이 전달됐다. 또한 각 체급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우수선수와 지도자들에게는 특별 표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8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S테크놀로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바로자산운용㈜과 함께 구미국가 3산업단지 내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투자와 자산운용을 결합해, EPP 소재를 기반으로 소재생산과 제품성형, 물류까지 친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단순한 개별 기업 투자가 아니라, 노후화된 구미 국가산단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으로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PP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경량성이 우수하고 충격흡수성이 뛰어나며, 단열성이 높다. 또한 스티로폼 대비 재활용성이 매우 높아 친환경 대체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하여 연비 개선을 이끌고,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포장재의 자원을 절감하며, 건축 단열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물류박스‧가구 내장재부터 방산장비까지 산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EPP는 저탄소‧친환경 신소재로 ESG 경영과 맞닿아 있어 스티로폼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86억여 원을 투입, 수소승용차 14대와 저상버스 24대, 고상버스 2대, 전기버스 3대를 추가 보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소버스는 1시간 운행 시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급 사업은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큰 상용차 중심으로 추진된다. 수소버스는 저상(일렉시티FCEV) 3억 원, 고상(유니버스) 3억5천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버스는 차종별 지원금이 다르므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소승용차 ‘디 올 뉴 넥쏘’는 3,250만 원의 정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며, 무공해 차량으로서 공영주차장 할인, 통행료 감면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구미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수소 또는 전기차를 신규 구매·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 6개관에서 작가 북토크, 종이비행기 공연, 솜사탕 매직쇼, 키즈마술, 뽑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We Fly!(중앙도서관) ▲솜사탕 매직쇼(상모정수·양포·산동도서관), 작가 강연은 ▲'도깨비 식당' 김병섭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봉곡도서관)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키즈음악대 ▲키즈마술 배우기 ▲우리가족이 만드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알록달록 캐릭터 화과자 만들기 ▲천연스톤 트레이 만들기 ▲클레이 냉장고 자석 만들기 ▲다람쥐 유부초밥&컵케이크 만들기 ▲동화 속 동물 버블바 만들기 ▲글라스아트로 해태 무드등 만들기 ▲티라미슈 만들기 ▲추석맞이 오란다 만들기 등 도서관별로 개성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버려지는 책 표지로 만드는 봉투 나눔 ▲대출하고 뽑기하자! ▲원화전시 ▲세대공감 맞춤도서 북크닉 대여 ▲가족영화관 ▲과월 잡지나눔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특색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도서관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과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슬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가 주관한 ‘두근두근~ing’ 3기 행사가 지난 23일 호텔 금오산에서 미혼남녀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팀빌딩 프로그램, 점심 데이트, 포토 미션 등을 통해 서로의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았다. 이어 진행된 1:1 라운딩 토크에서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본 행사 이후에도 ‘애프터 파티’, ‘팀별 자조모임’ 등 교류의 장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인연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근두근~ing’는 2016년부터 현재(2025년 2기 기준)까지 총 23커플이 실제 결혼에 성공했으며, 최근 2025년 2기 참가를 통해 맺어진 1커플이 단기간 연애 끝에 인연으로 이어지는 등 3커플이 결혼을 준비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뜨거운 막바지 여름 날씨만큼 청춘들의 열정과 설렘이 가득한 이번 만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소중한 인연을 맺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참가자(3기, 4기)를 모집한 결과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 관내 3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연합* 형태로 참여하며 평일 야간과 휴일(토,일,공휴일) 소아청소년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로 신속히 치료한다. * 동일 시·군·구 내 여러 병·의원이 당번제로 주7일 운영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경증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201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5년 정식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2017년부터는 시·군·구 단위 공모를 통해 상시 지정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이 개편됐다. 경북에서는 2015년 포항과 김천 지역에서 본사업 지정 병원이 운영된 바 있으나, 소아전문의 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운영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2020년 하반기부터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단 한 곳도 없는 상태가 이어져 왔다. 이에 구미시는 2024년부터 관내 주요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사업 참여를 독려해왔다. 같은 해 8월에는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후 국비 외의 별도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이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강평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연습 1일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대응하는 훈련을 가졌다. 2일차인 19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토의를 통해 방위산업체 및 화학물 취급업체 동시 다발 테러에 대비한 토의 훈련을 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쟁·안보 사진을 전시하여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를 확산했다. 3일차인 20일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14시부터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당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5 구미라면축제'를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APEC 정상회의 등 국가적 주요 국제행사를 대비한 치안 역량 집중 시기와 중복됨에 따라,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라면레스토랑 확대 운영, 주문 시스템 개선, ‘라면공작소’ 체험 강화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전국 관광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욱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신경북뉴스] 올 가을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9월 6일 단 두 차례 공연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9월 7일 공연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공연 역시 매진돼 8월 14일 한 차례를 더 긴급 오픈, 총 5회 공연으로 확대됐다. 지역 공연에서는 드물게 전 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으로 공연료 일부를 국비 지원받아, 전석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으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된 공연이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다. 더운 여름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이 ‘반장 할머니’의 달콤한 샤베트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달이 녹아 살 곳을 잃은 옥토끼들이 반장 할머니의 도움으로 달로 돌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신경북뉴스] ㈜KBI국인산업에서는 지난 20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KBI국인산업은 KBI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KBI건설㈜ 및 갑을구미재활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는 KBI그룹 박한상 부회장도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한상 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KBI국인산업 및 KBI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재도약하는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