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가 화천1리 및 보덕동 4통 일대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30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7.8km 길이의 배관망을 매설해 166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비는 경상북도, 경주시, 서라벌도시가스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경주시는 2014년부터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황남, 황오, 건천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모량1리와 재동마을까지 471억 원을 들여 165km의 배관망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1만 2천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이용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6년에는 건천읍 송선1리와 강동면 오금3리에 2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159세대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3월 중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연 뒤 공사를 시작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신경북뉴스] 경주농업대학이 제20회 입학식을 개최하며 14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경주시는 4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주농업대학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2007년 개설된 경주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9회에 걸쳐 65개 과정에서 2,596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2026년 경주농업대학은 귀농귀촌반과 스마트한우반 두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이론, 실습,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귀농귀촌반은 예비 및 초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초 이론과 다양한 작목 교육을 제공해 농촌 정착과 자립을 돕는다. 스마트한우반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설된 과정으로, ICT를 활용한 한우 사육과 축사 관리 등 스마트축산 기술을 단계별로 교육해 생산성과 사육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농업대학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월 28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아동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31명의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지킴이, 아동참여지원단(멘토) 6명이 함께했다. 위촉장 전달 후 아동권리 교육과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20년 8월 첫 출범 이후 올해 6기째를 맞았다. 위원회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 관련 행사 참여,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5기 위원회는 이지희 동국대학교 교수의 지도 아래 월 2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으며, '아동권리 골든벨' 개최, 아동권리 책자 제작, 어린이날 아동권리 홍보 부스 운영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가족센터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3일 취약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사례관리의 연속성과 지역 내 자원 연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취약·위기가정의 발굴과 공동 지원 체계 마련,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정보 공유, 각 기관의 자원 및 지원사업 공유, 그리고 기타 필요한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상담, 사례관리, 보듬매니저 파견,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인숙 경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기관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가족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주민 주도의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행복농촌문화학교를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행복농촌문화학교의 첫 강의는 3일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해 강의를 듣고,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가치와 본질을 이해하고, 행정과 마을의 역할을 구분하며 주민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점검한다. 이어 국내 우수사례를 분석해 성공 요인을 파악하고, 각 마을의 여건과 비교·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선진지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 의제를 도출하고, 회의 진행, 의사결정, 갈등 조정 등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도 함께 강화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각 마을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을 의제와 세부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 참여 준비를 마무리한다. 경주시는 행복농촌포럼, 행복농촌문화학교, 맞춤형 컨설팅, 공모 연계 지원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외동지역의 노후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신청을 마쳤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산업단지 내에 문화, 디자인, 청년 친화적 요소를 도입해 경쟁력과 정주환경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지난달 6일 외동2, 석계2, 문산2, 모화1 등 7개 노후 산단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완료했다. 2월 26일에는 세 부처의 평가위원들이 외동산단을 방문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 앞서 외동산단협의회 사무실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 양순호 외동공단연합회장, 7개 산단 협의회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주낙영 시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외동산단의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2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Culture · Mobility Valley'를 조성해 노후 산단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청년 모두에게 매력적인 산업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신경북뉴스]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소방서는 4일 문무대왕면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 시나리오는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처분시설 방향으로 번지는 상황을 상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황 접수와 초기 전파, 기관별 대응 및 비상연락망 가동, 공동 진화, 잔불 정리 등 단계별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협력체계를 확인했다. 경주시 산불진화대는 11명과 산불진화차 2대, 산불진화헬기 1대를 투입했고, 경주소방서는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를 동원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시설 방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주요 설비 보호에 집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문무대왕면 산불을 통해 산불 대응에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슬기로운 경주관광’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관광 수요에 대응해 마련됐다.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방문하고, 입장권이나 숙박 영수증을 인증하면 경주페이를 받을 수 있는 ‘입장권 인증 이벤트’와, 방문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를 SNS에 올리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가 포함된다. 사업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겨울여행 특별주간(2026. 1. 1. ~ 3. 31.)도 포함해 연중 진행된다. 참여 장소는 동궁과 월지, 천마총, 김유신장군묘 등 11개 주요 관광지와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등 3개 숙박시설을 합쳐 총 14곳이다.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무료입장 대상자와 경주시민은 참여할 수 없으므로, 참가자는 반드시 해당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이벤트 관련 정보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슬기로운 경주관광 사업은 관광객 참여형 이
[신경북뉴스] 경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신라중학교를 용황지구로 이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신라중학교의 용황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라중학교는 현재 황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설 노후화와 대형 도로 인접에 따른 학생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반면, 용황지구는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중학교 신설 또는 이전을 오랜 숙원 과제로 꼽아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주민 요구를 반영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용황지구 내 유휴 학교 부지로의 이전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은 신라중학교 이전 절차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총괄하게 된다. 경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력을 도울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용황지구 중학교 이전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신경북뉴스] 경주시 천북면의 한 저수지 아래 낭떠러지에 고립됐던 유기견이 127일간의 구조와 보호 과정을 거쳐 새 가족을 찾았다.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는 지난해 10월 24일, 저수지 아래 위험한 지형에 유기견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현장은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좁고, 사람의 접근도 추락 위험이 높아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웠다. 구조팀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접근로 확보에 실패해 구조가 지연됐다. 이후 구조 담당 주무관이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먹이를 주고 상태를 확인하며 구조 방안을 모색했다. 11월 5일 장비를 추가해 2차 구조를 시도했으나, 지형적 한계로 실패했다. 내부 논의 끝에 맞춤형 포획틀을 설치했으나, 유기견의 경계심이 심해 포획이 장기화됐다. 12월 9일, 구조팀 주무관 2명이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저수지 아래로 내려가 직접 포획에 성공했다. 구조된 유기견은 신고 접수 45일 만에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로 이송돼 수의사의 검진을 받았다. 센터 입소 후에도 유기견은 사람을 경계해 입양 문의가 없었다. 센터 직원들은 꾸준히 친화 훈련과 돌봄을 이어갔고, 점차 유기견은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 센터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