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완산지구와 봉죽지구의 급경사지에서 실시됐으며, 암반의 상태와 균열 발생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지표면 해동으로 인한 사면 균열, 낙석 위험, 배수시설의 이상 유무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붕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선제적 안전조치가 마련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해빙기 동안, 4월 10일까지 점검을 이어가며, 위험 징후가 발견된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 점검을 즉시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상시 예찰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발 앞선 현장 점검과 정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원격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협진 체계를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관내 10개 보건진료소를 거점으로, 청도읍 인근 병·의원 전문의와 실시간으로 연결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진료 공백을 줄이고 있다. 환자가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간호사의 지원 아래 화상 장비를 통해 민간 병·의원 의사와 연결된다. 의사는 환자의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데이터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상담과 진료, 처방을 진행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많은 고령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이동이 어려운 이들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도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46.5%(2025년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로, 의료 접근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원격협진은 이러한 지역 상황에 맞춘 농촌형 의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의료취약지 주민들은 원격협진을 통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때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이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파쇄 처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은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산불방지인력을 투입해 농경지에서 나오는 고춧대, 깻대,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 작업은 특히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파쇄된 부산물이 퇴비나 토양 피복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림과는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 예정으로,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파쇄 처리나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월 11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주민들과 여러 기관이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 ‘우리동네 새단장’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도 건설도시국,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취약지 정비에 나섰다. 도청 중심상가, 주요 도로변, 보행로, 상가 주변, 나대지 등 생활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화 작업이 진행됐다. 상업지역과 반복적으로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곳에서는 생활폐기물 수거와 방치 쓰레기 정비, 환경 취약지 점검이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민관 협력형 환경정화 활동은 도청 신도시 내 생활폐기물 증가와 환경 취약지역 관리 필요성에 대응해 마련됐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참여 문화 확산이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자율적 환경정비 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과 기관이 함께 도시를 가꾸는 공동체 실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은 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위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인구감소지역과 관련된 현안이 논의됐으며, 2025년 시행계획의 추진 실적에 대한 점검과 함께 2026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2025년 계획의 추진 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 필수 생활환경 강화, 외국인 이주 정착 지원 전략이 효과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 15명을 양성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45건의 성과를 냈으며,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으로 봉화 서벽지구, 생기마지구, 경주 밀레니엄 하우스가 완공됐다. 반면 생활인구 방문 유입 활성화 분야는 일부 기반시설 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평가가 '보통'에 그쳤다. 경상북도는 사업 지연의 원인을 분석하고, 생활인구센터 운영과 맞춤형 정책 개발 등으로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시행계획은 4대 전략과 15개 실천과제, 12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5,94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방문 유입 활성화, 필수 생활환경 강화, 외국인 이주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포항의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서의 위상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14개국에서 667개 기업이 참여해 2,38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K-배터리 거점도시로 성장 중인 포항의 산업 기반과 ‘경북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집적된 산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엔다이브, 에이엔폴리, 투엔, 그린코어이엔씨, 씨아이피에너지 등 5개 지역 기업이 공동홍보관에 참여해 각 사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은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 투자 유치, 산업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미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6 My Rose Garden 지원사업’에 함께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의 상징인 장미를 시민들이 손수 심고 가꾸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학교, 공공기관, 기업, 지역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미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도로변 담장, 울타리 등 시민 생활공간에 장미를 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장미도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현장 확인과 평가를 거쳐 4월 초에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장미와 비료 등 식재 재료가 제공되며, 포항시는 장미 식재와 관리 방법에 대한 기술 지도와 교육도 지원한다. 실제 식재와 사후 관리는 각 참여단체가 주도적으로 맡는다. 포항시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관리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장미정원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94곳에 장미 1만여 본과 비료를 지원하며 시민 참여형 장미정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김율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천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시도자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쉼표,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한 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며, 상담 위주의 기존 서비스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정서, 신체,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월에는 족욕 프로그램이 첫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매월 이어지는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기적 모임은 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자살 시도 후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거나 극심한 우울감을 겪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매달 한 번의 만남이 삶을 지탱하는 작은 이유가 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는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11일 에스포항병원에서 산불 발생 시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훈련 과정에서는 산불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대피 명령 전달, 환자 상태별 이송, 인근 대피소로의 이동, 환자 전원, 그리고 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등이 실시됐다.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안전총괄과, 녹지과 등 포항시청 관련 부서와 포항남부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가 함께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산림 인접 의료기관의 경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대피로 확보가 인명 보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청소년 드림·진로성장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드림클래스'에서는 바둑·체스, 통기타, 수채화, 베이커리, 탁구, 줄넘기, 댄스·요가, 드럼 등 취미와 특기 개발을 위한 강좌가 마련됐다. '진로성장클래스'는 요리, 유튜브, 컴퓨터, 한국사·세계사, 네일아트, 플로리스트, 드론 등 미래 진로와 전문 역량에 초점을 맞춘 수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요리, 요가,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강좌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의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규일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강좌를 준비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포항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