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비자 신청 과정에서 농가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접수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천시는 2월 27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현장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어 3월 4일까지 대덕면과 조마면 등 농가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3차례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 올해 김천시에서 도입하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87명으로, 2025년 281명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다. 비자 발급 신청 민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농민들이 결혼이민자와 함께 김천시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비자 신청을 해야 했고, 2~3월 농사철을 앞두고 신청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복잡한 서류 준비 과정에서 미비점이 있으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김천시는 개령면, 대덕면,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농촌인력지원팀 직원이 현장을 찾아가 비자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검토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호 스마트농업과장은 "지난 27일 개령면 현장 접수를 통해 농민들의 이동 시간과 대기 시간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한국과 필리핀 경찰청장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나 지능형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개정에 합의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호세 멜렌치오 나르타테즈 주니어 필리핀 경찰청장은 3일(현지 시각) 회담을 갖고, 초국가범죄와 재외국민 보호 분야에서 양국 경찰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MOU 개정은 2007년 첫 체결 이후 두 번째로, 마약 및 온라인 스캠 등 첨단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양국 경찰은 개정된 협약을 바탕으로 수사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해외 도피 사범의 신속한 검거와 송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중 필리핀 수도경찰청에 경찰협력관 1명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코리안데스크’의 역할을 확대하고, 최근 증가하는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회담에서 2016년 필리핀 경찰에 의해 발생한 한국인 살해 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의 주범에 대한 신속한 검거와 엄정한 처벌을 요청했다. 필리핀 내 한국인 대상 범죄는 2021년 이후 연간 2∼5건 수준으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강력범죄가 증
[신경북뉴스]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가 전체 화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방청이 2026년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소방청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5만 1,594건으로 전체 화재의 26.9%를 기록했다.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이 기간 인명피해는 3,829명에 달했으며, 재산피해액은 약 2조 8천억 원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다(44.0%).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3.6%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2.0%)과 기계적 요인(8.8%)이 뒤를 이었다. 소방청은 화재 사망자 수를 전년 대비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취약 시설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 방화문과 피난 안내체계 점검 강화, 단독주택의 전기배선 등 위험 요인 점검 및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가 포함된다. 노유자시설과 의료시설에서는 야간 대피 훈련 확대, 24시간 대응체계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 중·소형 병원 소방시설 설치 독려가 추진된다. 건설현장에서는 대형 공사장에 대한
[신경북뉴스] 질병관리청과 영국보건안보청이 감염병 대응 및 보건안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26년 3월 2일 영국 런던에서 갱신했다. 영국보건안보청은 영국 내 감염병 관리와 보건안보를 총괄하며, 팬데믹 대비와 위기대응, 과학적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질병관리청과는 2022년 코로나19를 계기로 처음 MOU를 체결한 이후, 감염병 감시, 실험실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대응, 원헬스, 공중보건 교육,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MOU 갱신을 통해 양 기관은 기존 협력 분야에 더해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인공지능(AI) 활용 예측 분석, 기후보건 등 새로운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정보와 모범사례를 상호 교환하고, 고위급 정책대화와 정례회의를 통해 협력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대표단은 영국보건안보청의 협력기관인 앨런 튜링 연구소와 옥스퍼드 팬데믹 과학 연구소를 방문해 AI를 활용한 감염병 예측·분석, 공중보건 데이터 거버넌스, 연구기관 간 협력 모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장은 영국보건안보청장 및 영국 보건사회복지부 부최고의료책임자와 오찬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신경북뉴스] 법무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법교육 출장강연의 1차 신청을 3월 5일부터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 장관이 임명한 법교육 전문강사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연은 단순한 법 지식 전달을 넘어 토론, 발표,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법무부는 헌법교육을 비롯해 마약예방, 도박예방, 디지털성범죄예방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사회초년생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종합생활법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3월 5일부터 10일까지 법무부의 온라인 플랫폼 '이로운법'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법무부는 도서·벽지 등 법교육 접근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어디라도 찾아가는 법교육'도 계속 추진 중이다.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백령도 내 초등학교에서 헌법교육과 마약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청소년들이 준법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어디라도 직접 찾아가 살아있는 법교육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언어 및 문화적 장벽 해소를 위해 통역관과 함께 근로 현장을 방문해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현장 통역 지원은 근로자와 고용주가 겪는 실제 문제를 직접 듣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의 문화와 음식 등에 대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했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성주군은 모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3주 이내에 통역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민원 처리에서 벗어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통역관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이 한 번에 해결되어 심적으로 안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용주 역시 근로자와의 소통 문제로 인한 불편이 이번 지원을 통해 크게 해소됐다고 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돈을 벌기 위해 먼 나라에 온 근로자가 빠른 시일 내,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며, 고용주분들께서도 근로자들을 위해 작은 배려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매년 농업인력, 농업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근로자 도입
[신경북뉴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유승민 선수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9월 춘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를 가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유승민 선수는 예선에서 각 조 10명 중 5위까지 진출하는 컷오프 경기에서 4위로 본선에 올랐고, 본선에서는 0.001점 차이로 용인대 선수를 제치고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유승민 선수는 조선대학교 재학 시절 2022 세계품새선수권대회와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돼 두 대회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경북 구미 상모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을 거쳐 성주군청에 입단한 유승민 선수는 이번에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박은희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유승민 선수는 평소 지독할 정도의 연습벌레로,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표현력이 압도적인 선수"라며, "국가대표라는 무게감을 견디며 춘천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55명을 선정해 이 중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달서구는 2012년부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모범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한 이들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기한 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달서구 내 주소지 또는 사업장 보유자를 전산 추첨으로 뽑았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 중 지역경제 기여와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표창은 지난 3일 직원 월례모임에서 유공납세자 5명(법인 4명, 개인 1명)에게 전달됐다. 선정된 성실·유공납세자에게는 성실(유공)납세증이 교부되며, 달서구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2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주신 모든 납세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3월부터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이면서, 가구 전체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원 수별로 1인 가구는 615,417원, 2인 가구는 1,007,830원, 3인 가구는 1,286,168원, 4인 가구는 1,558,737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입자는 36개월 동안 근로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 이상을 적립하면,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과 정책 대상에 따른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 전액을 받으려면 해지 시점에 생계·의료급여 수급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신규 가입자 모집은 3월 3일부터 13일까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자립지원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또는 자산형성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Ⅰ 사업은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
[신경북뉴스] 달서구는 27일 신규 멘토 100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희망 멘토링봉사단' 발대식과 사전 교육을 진행하며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부터 운영되어 온 달서구의 교육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에게 학습 지도, 진로 상담,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3,762팀의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다문화 가정 청소년 멘티가 연결되어, 학습 지원을 넘어 정서적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멘토 대표가 다짐을 발표하고, 우수 멘토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6개월 이상 활동한 선배 멘토들이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실질적인 멘토링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규 멘토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앞으로 멘토들은 주 1회 이상 멘티와 만나 학습 지도, 진로 상담,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향상에 중점을 두고 돌봄을 이어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가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