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2월 2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동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신성장동력 TF팀 추진전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8개 과제별 추진 내용을 점검하며, 문경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이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중점 10대 과제 및 핵심과제를 재점검하며 문경을 기회의 도시 문경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문경타워 전망대 건립, 문경새재 야간 경관조명 조성 등 새재 권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체류형 관광산업’을 완성하고, 국군체육부대의 인프라와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다시 한번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체육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문경시 맞춤형 핵심과제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회는 주요 성과를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2일, 제28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 출범 이래‘긍정의 힘! Yes문경’을 가치로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문경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이 결실을 맺으며 희망찬 미래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성과로는 경북 농민사관학교와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 단산터널 개설공사 재개, 세계소프트테니스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용두리 슈퍼와 관광용 테마열차 운행, 프리미엄 감홍사과 신세계 백화점 런칭 행사 등을 들었으며, 지난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더욱 완성도 높은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KTX 문경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숭실대·문경대 통합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등 체류형 관광산업 완성 ▲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체육 도시로 도약 ▲권역별 도시개발사업 완성 ▲농업소득 1조원 실현 ▲스마일 도시 문경 완성 등 6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숭실대·문경대 통합은 양 대학
문경시는 2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7월 서울역에서 국토교통부 등 4개 중앙부처와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가 체결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2차 협약으로, 신규 노선이 개통된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이 참여했다. 문경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코레일의 열차 운임 할인과 지역에서는 관광지 입장 할인을 지원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의 운영을 협력하고, 고속철도 문경 개통을 맞아 증가할 수도권 관광객 맞이를 위해 역세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철도여행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식 부시장은 “협약식과 같은 시간 문경에서는 중부내륙선(충주-문경) 개통식이 진행되고 있어, 코레일과의 협력에 뜻깊은 날이 되었다.”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X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은 이달 30일 정식 개통되며, 성남시 판교역에서 문경역까지 KTX-이음이 하루 왕복 8회 운행된다. 중부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11월 27일(수)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예술교육 담당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학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의 문화유산 및 예술프로그램과 접목하여 예술 역량을 학교교육과정에 구현하고자 오전에는 안동 하회 마을 역사와 문화 탐방을 통해 효율적인 전통 문화예술교육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오후에는 안동의 한 공연장에서『글·빛·소리와 함께 떠나는 가을음악여행』이란 테마로 이야기가 있는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 안동대 권용일 교수님과 소프라노 이혜린, 피아노 홍지연님이 펼치는 작은 무대에서는 가곡, 오페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관내 예술교육 담당 교원 맞춤형 자율연수는 교원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 2025학년도 문경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들의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를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2024 구미라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17만 1천 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48%는 외지인으로 나타나 축제의 전국적 인지도를 입증했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5억 원(역전로 및 금리단길, 3일간) 규모의 지역 소비가 창출됐고, 대중교통(시내버스, 기차) 이용률은 전주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이는 구미역과 축제장 간 우수한 접근성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면부스(18개소)의 총매출은 약 2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1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며 축제의 글로벌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의 성공은 11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축제 방문객의 52%는 여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19%)와 50대(18.6%)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역전로에서 30대 방문객(19%), 금리단길에서 20대(23.7%),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30대(23.4%)가 두드러졌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11월 25일(월)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일상에서 생긴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움직임을 통해 학부모간 협동과 친목 도모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문경교육 가족 2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형식으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문경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이름으로 4팀(새재, 오미자, 약돌, 사과)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열성적으로 참가하여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경여중 학부모는 “학부모들끼리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잘 없는데, 좋은 프로그램으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다양한 정보 교환과 소통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라며, 문경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되어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11월 21일에서 22일까지 가족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하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서울을 선정하여 첫째날은 롯데월드의 다양한 놀이 기구 및 야간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둘째 날은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정치와 역사에 대해 직접 배우며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가족이 다 같이 놀이동산이나 현장학습을 가는 일이 힘든데 드림스타트에서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문경시는 2019년 블로그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20년, 2021년, 2022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번으로 다섯 번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문경시 블로그는 지금까지 총 780만명이 조회했고 하루 평균 3천명이 넘게 방문하며 문경 시정소식과 관광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SNS 서포터즈 기자단 35명이 전달하는 문경의 이색 명소와 맛집, 다양한 관광지 소개는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 완공된 봉명산 출렁다리와 영강 보행교 개통도 SNS 서포터즈들의 취재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되는 명소가 됐다. 문경시는 블로그 외에도 다양한 SNS를 활용한 홍보를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tvN 눈물의 여왕 드라마에 등장한 문경 촬영지를 돌아다니며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고 이 콘텐츠를 통해 문경석탄박물관, 문경에코월드, 구랑리 철로자전거 등 이색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또한 문경 출신인 에른 작가와 협업해 연재하는 ‘당신의 문경 사생활’ 웹툰은 많은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고 있으며, 이 웹툰은 문경 현지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구미시는 관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파견된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11월 20일 기준 146만 불(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2024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참가 기업을 모집해 ㈜올곧, ㈜낭만연구소, 토끼밀, ㈜선산 등 지역 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8월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총 37건, 537만 불(74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과 협업해 기업의 제품에 적합한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매칭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에 보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또한, 상담회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상담실적 및 계약 의향이 있는 진성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제품 견본의 해외물류비 지원을 추가로 진행해 수출 판로 개척사업에 실효성을 더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