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지난 11월 2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은 4월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에 참석하여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대회는 A, B조로 나누어 링크전으로 운영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고령우체국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고령군청, 공동3위는 다산 흑두루미와 YG FC가 각각 가져갔다. 서영창 고령군축구협회장은 “이번 군수기 축구대회를 통해 우정과 실력을 쌓고,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며 부상자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은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대중스포츠로,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 단체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소통하는 하루가 되고 앞으로도 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신경북뉴스]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1일 오후 5시 30분 성산면사무소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성산면 별뫼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남철 군수, 노성환 도의원, 성낙철 군의원 등 여러 내외 귀빈과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음악회는 ▲성산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산면 주민공연(라인댄스, 색소폰, 난타, 노래교실) ▲마을별 노래자랑 ▲초청가수(A.M.jobs, 최비송, 강태풍)의 무대까지 모든 관객들이 하나되어 축제를 즐겼다. 또한, 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차를 제공했고, 대한적십자사 성산면봉사회에서는 1일식당을 운영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음악회를 찾은 한 성산면 주민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가족과 함께 이날 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따뜻한 무릎담요와 떡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풍족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분들과 같이 웃고 즐기는 10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오윤복 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면민
[신경북뉴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상희)는 지난 1일, 고경면 아이니농원에서 ‘제4회 금쪽이와 함께하는 감성 힐링 팜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운동회로, 관내 거주하며 2011~2021년생 자녀를 둔 50가정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 운동회뿐만 아니라 고구마 캐기 체험, 버블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인생네컷 촬영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천시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가족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까지 4년 연속 개최하며, 적극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시민회관 상주단체 이언화무용단이 지난 1일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공간 예술마당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손님을 맞이하는 새로운 글로벌 놀이터’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형 8각 무대에서 펼쳐져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언화무용단이 선보인 이번 무대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장 ‘비상하다’는 역동적인 현대무용으로 서막을 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2장 ‘빛이되어’는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선율미로 감동을 전했다. 이어서 3장 ‘한국 춤으로 물들이다’에서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한국무용을 경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내며, 세계 각국의 관객들이 함께 호응하는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영천의 예술적 저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언화무용단이 영천을 대표해 APEC 2025 KOREA 무대에서 한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on)세대공감-성장의 기록, 공감의 이야기, 기대로 빛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공연·체험 등 온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영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성인문해교육 전국 시화전 대회 수상자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1년 동안 영천 지역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워온 110여 명 학습자들의 합동 수료식을 진행해 감동과 울림을 더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재능공연에서는 성남여중 동아리 학생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사회교육 및 주민자치강좌 수강생 등 16개의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을 비롯해 홈패션, 라탄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으며, 농아인 미술치료교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동서가구삼거리에서 신망정메디컬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이 ‘2026년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향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확장 대상 도로는 교통 혼잡이 극심해 시민들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에 불편이 있었던 주요 간선도로로, 총사업비 300억원(공사비 200억원, 설계·보상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도비 100억원은 공사비의 절반에 해당해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폭 확장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추진된다. ▲보행 환경 개선 ▲우수 배수 체계 정비 ▲도시 경관 정비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병행되며, 지역 간 연결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 차량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포항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북구 장성동 옛 북구보건소 부지에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 2026년 7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부지면적 3,231㎡, 연면적 2,95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건강상담·운동·영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 중심의 토탈 헬스케어 거점’으로 조성된다. 국내 만성질환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만성질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보건정책 변화로, 의료의 초점은 ‘치료 중심’에서 ‘돌봄·예방 중심’, 나아가 ‘웰니스(Wellness)’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포항시는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장비를 도입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방 중심의 서비스 전환으로 시민의 만성질환
[신경북뉴스]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참가자가 직접 조선시대 인물이 되어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마피아 게임 ‘조선명탐정: 의문의 죽음’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마을 속에서 사건을 해결하며 조선시대 사또, 이방, 주모, 노비 등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선비세상 일대에 마련된 게임 공간은 참가자가 사전에 배정받은 캐릭터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말투와 의복을 재현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관람이나 게임이 아니라, 참가자가 직접 사건을 해결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체험형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게임은 선비세상 마을에서 백정의 딸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며 시작된다. 이후 차례차례 발생하는 죽음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진짜 백성인지, 혹은 사건의 배후인지 고민하며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야 한다. 오는 11월 8일, 15일, 22일, 29일 매주 토요일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연령 참여 가능하며, 유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네
[신경북뉴스] ‘제9회 영주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월 1일 영주시 파크골프 제1구장(경북 영주시 가흥동 1382)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영주시에 주소를 둔 300여 명의 시민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자부(1그룹)와 여자부(2그룹)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가 결합된 생활 스포츠로, 하나의 목제 클럽과 큰 볼을 사용해 잔디 위 홀컵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100m 내외의 짧은 거리와 가벼운 장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동호인 여러분이 파크골프로 건강한 취미활동을 이어가고, 이번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청년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26일 사이에 실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공인민간자격시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며, 지원신청서, 응시 증빙서류, 결제 증빙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지방시대정책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세부 안내는 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지방시대정책실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