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은 1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가 에너지 주권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강희 의원은 경주시가 추진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에 대해, 해당 기술이 아직 실험실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지진 위험과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존 원전 보상 방식이 단순 소비에 그쳤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주가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으로 보내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주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직접 활용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나 첨단 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에너지 마케팅 전략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강희 의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햇빛 연금과 바람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원자력에만 의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에너지 자립형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없다면, 오히려 수요지 근처에 SMR이 위치한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은 11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천동과 북천권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한 의원은 동천 생활권 재정비의 주요 과제로 선주아파트 재개발을 제시하며, 단지 자체의 개선뿐 아니라 주변 도로, 주차, 보행 환경 등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천마을 13통 재개발과 관련해, 좁은 도로와 주차 문제 등 복합적인 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가 인허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주민들의 재정착 방안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북천마을 14통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소개하며, 골목 환경 정비와 빈집 부지의 주차장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연계해 지역의 정체성에 미래 지향적 기능을 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동천에서 황성까지 이어지는 도시숲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경주의 녹색생활축으로서, 단순한 보여주기식이 아닌 기후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한순희 의원은 이 네 가지 사업이 각각의 개별 사업이 아니라 동천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의 발전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중심 북천권역의 미래 과제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경주 에너지 주권도시 선언과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두 의원은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안건이 다뤄졌다. 12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휴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5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보고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하거나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4건이 상정됐다. 이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정성룡 의원의 '경주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순희 의원의 '경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락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주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 포함됐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에서 3월이 주요 시책과 사업 추진의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집행부에는 시민 생활 불편
[신경북뉴스] 소방청이 소방헬기 운영 전반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며 항공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소방청은 기존에 시·도별로 분산되어 있던 소방헬기 출동 체계를 전국적으로 일원화했다. 3월부터는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서 사고 발생 시 관할 구역과 무관하게 현장에 가장 가까우며 임무에 적합한 헬기가 출동하는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운항관리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전국 14개 공항의 레이더와 위치정보 시스템(ADS-B)을 연계, 헬기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소방헬기의 의료 대응 능력도 강화됐다. 지난해 경기북부와 경남에서 의사가 탑승하는 119Heli-EMS가 26회 출동해 중증 응급환자 24명을 이송했다. 이 중 75%가 중증 외상 환자였으며, 79%의 생존율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 1일에는 헬기 내에서 아기 '하늘이'가 태어나 건강하게 퇴원하는 사례가 발생해 24시간 출동 체계의 신뢰성을 보여줬다. 정비 역량도 확대되고 있다. 소방청은 428억 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공항 인근에 119항공정비실을 건립 중이다. 정비실이 2027년 완공되면 외주 정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헬기
[신경북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3월 11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현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바이애슬론 김윤지 선수가 한국 여성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스노보드 이제혁 선수는 경기 중 충돌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기록했다. 최휘영 장관은 대회 초반부터 좋은 소식을 전한 선수단의 현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그는 휠체어컬링 4인조 경기를 방문해 선수들의 집중력을 응원하고, 바이애슬론 남녀 스프린트 추적 경기와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현장 지원 상황 점검도 이루어졌다. 최 장관은 코르티나 선수촌에서 선수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선수단 상황실과 의료지원 시설의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코리아하우스를 찾아 한식 급식 지원과 장비 수리 센터 등 지원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76년 첫 대회 이후 50주년을 맞은 이번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역대 원정 대회 중 최고의 성적을
[신경북뉴스] 자기주식 제도 전면 개편을 담은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서,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은 원칙적으로 소각해야 하며, 예외적으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보유하거나 처분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기업들이 개정 상법 적용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업과 경제단체로부터 제기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수렴해왔다. 3월 11일, 법무부는 개정 상법의 주요 내용과 실무상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개정 상법 길라잡이'를 공개했다. 이번 길라잡이에는 개정 상법의 적용 대상, 자기주식 소각 절차, 경영상 목적을 위한 자기주식 보유·처분 사유의 의미,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 필요 여부, 주주총회 승인 기한 등 실무적으로 자주 제기되는 쟁점에 대한 설명이 포함됐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개정 상법 길라잡이가 개정법의 조속한 안착에 기여하여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정부와 주요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는 3월 10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가치와 성장 포럼’에서 윤호중 장관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책·기업·학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및 사회적 가치 기반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주요 세션에서는 윤호중 장관과 최태원 회장이 약 50분간 대담을 나누며, 각자의 정책 현장과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가 단순히 도덕적 차원이 아니라 경영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기업의 행동 변화를 위해 사회적 성과를 재무적 언어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SK가 2015년부터 도입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제도를 언급하며, 사회적 기업의 성과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K의 이러한 시도가 더 많은 주체들의 인식 전환과 제도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장관은 저성장, 양극화, 지역 소멸
[신경북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3월 11일 국민 참여 산재예방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 사업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총 8,921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해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가 차지했다. 이 슬로건은 일터의 안전이 곧 일상의 행복과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수상에는 '무사히 출근해서, 당연히 퇴근하기', '빠름보다 바름, 안전한 선택', '실천하는 안전수칙, 실현되는 안전일터', '위험은 공유하고 안전은 실천하자' 등 네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슬로건들은 산재예방 홍보영상, 라디오 음원, 포스터, 리플렛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며, 고용노동부와 공단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자제품이 상품으로 제공되고, 참가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것
[신경북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1일 당정협의회에서 농협의 지배구조 개혁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농식품부 특별감사와 정부합동 감사에서 드러난 농협 내부통제 미흡, 인사·경영의 불투명성, 금품선거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개혁 추진단은 협동조합·지배구조 전문가, 농업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혁안을 제시했다. 개혁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협 전체 조직에 대한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가칭)농협감사위원회' 신설이 포함됐다. 이 위원회는 중앙회, 조합, 지주회사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며, 별도의 특수법인 형태로 독립적 감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앙회 준법감시인에 외부 전문가를 임명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임직원 범죄행위에 대한 고발과 금품수수·횡령 등 유죄 판결 시 직무정지 근거 마련 등 책임성도 높인다. 농식품부의 지도·감독권은 지주·자회사까지 확대되고, 중앙회·조합에 대한 주의·경고 제도도 도입된다.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중앙회장의 지주·자회사 경영개입 금지, 타 직위 겸직 금지, 인사추천위원회 외부위원 확대 등이 추진된다. 인사
[신경북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비후성 심근병증의 발병 원인과 관련된 유전자를 제브라피쉬 모델을 통해 규명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사람과 유전적으로 유사한 제브라피쉬를 활용해 유전성 심혈관질환의 원인 유전자 탐색과 질환 발생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제브라피쉬는 인간 유전자와 약 70%의 유사성을 보이며, 질병 관련 유전자의 82%가 보존되어 있어 유전자 및 질환 연구에 적합한 동물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전사인자 ATF3가 과도하게 발현될 때 심장 크기가 정상 대비 2.5~3배로 커지고, 심근세포의 크기 증가와 심장 근섬유 구조 이상, 섬유화 등 심장 조직 손상이 동반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또한, 전사체 분석 결과 세포사멸 관련 유전자 발현은 줄고, 세포 증식 관련 유전자 발현은 늘어나 ATF3 과발현이 심장세포의 비정상적 증식과 심장비대에 연관됨이 확인됐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제브라피쉬에서 ATF3에 의한 심장비대 및 그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제브라피쉬 모델은 유전자 변이의 기능을 신속히 확인하고 대규모 약물 스크리닝에도 활용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