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의료취약지역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광, 송라, 기북, 죽장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주민밀착형 나눔의료봉사' 사업의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읍·면 지역의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14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보건의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기초 건강검진, 한방 진료, 물리치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의료봉사 활동 결과가 공유됐으며, 올해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의료기관 실무자들은 현장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과 개선점을 제안하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지역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 지원에 나선 만큼,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보다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자원봉사 단체와의 연계도 확대해
[신경북뉴스]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중독 질환자와 취약계층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알코올 사용장애 등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상담과 치료 연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치료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김홍관 전문의가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센터 상담실 또는 외부 현장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중독 질환 관련 상담, 병원 연계, 등록 회원 및 가족 대상 자문, 사례회의, 직원과 주민 대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단순 상담을 넘어 중독 질환자의 가정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가족 구성원이 겪는 동반 의존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는 방식으로 재발 방지와 사회 복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중독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6일 해병대 군수지원단 소속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증가하는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 복무 중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약류 예방 강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의 전문 강사가 맡아,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부작용, 중독 예방 방법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아울러, 기온 상승으로 군부대 내에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부대뿐만 아니라 학교, 청소년 시설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가 제22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자를 찾기 위한 공모를 4월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대구·경북 지역 출생자, 해당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 중 한 곳 이상을 졸업 또는 재학한 자, 또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구·경북에 거주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신청자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응모지원서, 개인정보 동의서, 최근 작품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4월 중 2차 발표 심사에 참여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8백만 원과 2027년 포항시립미술관 개인전 개최 기회가 제공된다. 장두건미술상은 2005년,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적 작가이자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한 고(故) 초헌 장두건 화백(1918~2015)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제20회 수상자인 이정 작가의 전시가 열렸고, 올해는 제21회 수상자 안효찬 작가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자세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근로 중인 저소득층 가구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가입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입자는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정부는 매달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3년 만기 시 장려금을 받으려면 생계·의료급여에서 탈수급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접수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 저축동의서, 자가진단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성실히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이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통합돌봄 관련 기관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돌봄 제도의 정책 방향을 현장에 전달하고,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남·북구보건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퇴원환자 협약병원,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행정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주요 내용과 법률 해설, 각 기관별 역할, 대상자 연계 체계, 업무 처리 절차, 통합돌봄 전산시스템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3월부터 적용되는 통합판정 변경사항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올해에는 포항형 통합돌봄 운영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현장 중심의 연계와 조정 기능을 체계화했다. 김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번 공동 신청은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고, 포항의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정부는 지난해 로봇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새롭게 포함시키고, 핵심부품의 자립과 완제품 상용화, 현장 실증을 포괄하는 산업 집적화를 위해 특화단지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K-로봇 메가클러스터’ 구상을 내세웠다. 구미의 전자·부품 산업과 포항의 철강·이차전지 등 고위험·고정밀 제조업을 연계해, 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AI 실증까지 아우르는 로봇 산업의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추진 방향은 4대 전략과 8대 중점과제로 구성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기술 개발, 제조현장 실증 확대, 전문인력 양성, 기업 맞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을 통해 30종의 제품 개발, 150개 로봇기업 육성, 100건의 보급·확산, 3,070명의 전문 인력 양성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철강 및 금속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노후 설비를 디지털 기술로 업그레이드하는 '철강·금속 DX 리트로핏 시범 지원사업'을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총 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 내 기업들의 기존 설비에 센서, 데이터 수집 장치,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요소를 접목해 성능을 높이고 공정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트로핏 방식은 기존 설비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추가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전면 교체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고 실시간 진단 및 공정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 방안으로 평가된다. 사업은 2단계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전문 컨설팅 기관이 설비와 공정의 노후화 정도를 진단하고, 디지털 리트로핏 적용 가능성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설비 개선과 현장 적용이 이뤄진다. 제조공정을 가상환경에서 모델링해 개선 전후 효과를 분석하고, 실제 설비에 디지털 요소를 적용해 공정 개선까지 연계한다. 포항시는 수요기업이 시뮬레이션 및 장비개선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 기업 주도의 실질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3·1절 10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려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와 대전14인 3·1의사 유족회, 보훈단체, 시민, 학생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14인 의사를 추모하는 헌화와 타종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찬 계명대학교 석좌교수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후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포항시립연극단은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내빈과 연극단원,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두곡 숲을 향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7년 전의 함성을 되새겼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포항이 경상북도에서 가장 먼저 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진 고장임을 강조하며, "나라를 지켜낸 호국의 도시이자 영일만의 기적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개척의 도시"라고 말했다. 또한 "선열들이 물려주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해 포항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6곳의 행사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 경찰, 소방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제18회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많은 인원이 모이고 불을 사용하는 만큼 화재와 산불, 인명 사고 위험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행사 당일 오전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방문객 분산을 위한 통행로 확보, 시설물 전도 방지, 인파 밀집 예방 시설 설치, 비상시 응급차량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 특성상 불꽃이 튈 수 있어 화재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 점검 항목에는 달집 높이의 2배 이상 안전거리 확보, 안전선 설치와 요원 배치, 축제장 주변 가연성 물질 및 잡목 제거, 소방안전요원과 산불진화 장비 배치 등이 포함됐다. 포항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에 비상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여러 곳에서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