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2022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1일 금오산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한국전력공사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사업 성과 및 향후 운영계획 발표, 수혜기업 우수사례 소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53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구미국가산단의 에너지 구조를 개선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산업단지 전환을 목표로 추진됐다. 산단 내 에너지 생산·소비·관리를 아우르는 전 주기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57개 기업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10MW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기존보다 약 44%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억 6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5,935톤(tCO2eq)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후 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해 에너지 사용량을 약 37% 절감했다. 이에 따른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청년 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과 마이스터고, 기업 등 18개 기관과 함께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한화시스템㈜, ㈜오리엔트정공, ㈜탑런토탈솔루션, ㈜에스이에이, ㈜세아메카닉스, ㈜지아이에스, 서우산업㈜, ㈜윈텍스, ㈜에스티아이,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 인턴십을 제공하여 지역 정착과 고용 안정화를 유도하는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대학 및 고교 졸업 학년생 70명(대학생 30명, 직업계고 40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최대 4개월간 지역 우수기업에서 실무 중심의 인턴십을 수행하며,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으로 추진한다. □ 기회는 지역에도 있다...청년 발걸음을 다시 돌린다 지방 청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10일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 특수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 충북특수교육원 행동중재지원팀 이주연 교사가 진행한 본 연수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관리계획의 수립과 단계별 지원 절차, 개별화교육계획과의 연계 방안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위기행동중재 프로세스를 보여줌으로써 특수교사의 실천력과 교육 현장 확산에 큰 계기가 되었다. □ 연수에 참여한 권00교사는 “위기행동관리의 개별화교육계획 연계를 위해 위기행동 범위의 구체화, 분리공간 마련, 인적자원 배치 활용, 대처방안과 후속조치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어려움은 있겠지만, 학교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여 위기관리중재계획 수립과 실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운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위기행동중재관리를 통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교원·학부모 간 신뢰 회복, 모두가 안전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도시공사는 7월 10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구미시와 구미도시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케이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사업 추진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대책 등을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지난 2월 21일 장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사전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2023년 9월 도시공사 출범 이후 제1호 개발사업인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는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의 개발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기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3,096억원, 98만㎡(30만평) 규모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으며, 2,2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에서는 지난 7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은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과 단체 91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이 행사는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표창식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유관기관 및 단체, 봉사단체 회원, 근로자, 일반시민이다. 경제, 문화·체육·예술, 농업·환경, 복지, 새마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미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선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 3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점에, 시정의 동반자인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미,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7월 8일(화)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의원인 김민성 의원을 비롯하여 의원연구단체 소속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참여 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운영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민성 대표의원은“구미시의 각종 위원회의 기능, 구성, 활동 실적 등을 분석하고, 중복 및 비활성화된 위원회의 정비 방안을 마련”하며, “위원회 감축 우수 자치단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위원회 개선 방안 및 위원회별 전문성 강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더불어 정기적인 간담회, 설문조사, 인터뷰 등의 활동을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협회 대표 및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 및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계약 등 대민접점 행정이 많은 건설분야에서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청렴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시의 청렴시책 소개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설명, 현장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 △계약·입찰 관련 애로사항 해소 △현장의 청렴실천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향후 청렴 정책과 행정절차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시 소통창구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를 얻는 행정의 기본가치”라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투명한 건설문화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고회에는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경상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구미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방향에 대한 질의와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시하천의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시간 하천 수위 감지, 기상 데이터 분석, AI 기반 예측 시스템을 통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자동 경보 및 출입 통제 기능까지 연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5년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9억 6천만 원으로, 이 중 국비 5억 9천만 원, 도비 1억 1천만 원, 시비 2억 6천만 원이 투입되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도심하천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의 사고 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와 첨단기술을 활용
[구미시=신경북뉴스]요즘들어“구미가 변했어요”라는 말이 시민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회색도시였던 구미는 최근 낭만 인프라 조성 등 도시의 전반적인 변화로‘살고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부터 챙기자’는 시의 방침 아래, 교통·안전·환경·물 등 생활 인프라를 재정비하며 시민의 체감형 변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24년 인구 감소폭이 22년 대비 85% 완화(22년 4,417명↓, 24년 686명↓)되고, 올해 6월에는 오히려 308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회복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 대중교통의 혁신으로 시민 이동성 보장 지난해 12월, 지방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으로 본격적인 광역교통망 시대가 열린 가운데, 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재편을 착수했다. ▲시내버스 증차(186→226대) ▲주요 노선 평균 배차간격 단축(15~18분 이내) ▲올해 완료 예정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이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승차제 시행(25년 7월) ▲경북 최다 교통약자바우처 택시 운행(150대) ▲경북 최초 K-MOM 택시(임산부전용 택시) 이용기간 확대(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7월 9일(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과 사례로 풀어보는 수용전념치료”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인지행동치료의 대표적 접근인 ‘수용전념치료(A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를 초빙하여 연수를 진행했다. 수용전념치료는 심리적 고통을 제거하려 하기보다 수용하고 삶의 방향에 전념함으로써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상담 접근 방법이다. □ 이번 강의는 수용전념치료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상담 현장에서 ACT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기법 및 상담자 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였다. □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양상이 복잡해지고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용전념치료의 가치 중심 접근은 위기 개입과 정서 지원의 효과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연수는 상담교사들이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입 전략을 배우는 실질적 기회가 되었다. □ 연수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