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가 지난달 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 학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과실과 구강보건실에서 실시됐으며,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은 학생 개개인에게 1:1 상담을 제공하며 구강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배웠고, 구강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시범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양치 방법을 익혔다. 또한,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 관리법을 안내받았으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치료 절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서순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도록 함으로써 평생 치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가 지난해 3월 경북 지역 산불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11월까지 '마음회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 장과 차 만들기, 한지공예, 반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포함한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회복을 도모하고, 공동체 내에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한, 재난을 겪은 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오동규 영덕군보건소장은 재난 심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난 심리 관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노래, 마음안심버스 운영, 찾아가는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피해자들이 삶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이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대를 전국 최초로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시행된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된다. 해당 법률에 따라 등록 문화유산이 밀집된 지역을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하면, 국가 차원의 보존과 활용,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영해읍성과 장터거리 일원이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선정될 경우, 최대 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예산은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로 구성된다. 영덕군은 서문지와 읍성 일부 복원, 건축물 보존 등급에 따른 지원과 매입 등 실질적인 보존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과 거리 경관 등 기반 시설 조성과 함께 해설사 운영, 주민 교육 등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재생 사업에서 나타난 시설 방치 문제를 극복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영덕군은 올해 시범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미리 확보했으며, 3월부터 용역을 시작해 지정 타당성 분석, 현장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대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9월에는 지정 예고와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30개 중학교에서 약 4,79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신입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초 학교 강당 등에서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며 유대감을 쌓는 활동에 참여한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활동은 Yes/No로 답하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하고, 일상적인 주제에서부터 고민이나 스트레스 등 내면을 돌아보는 질문까지 점차 확장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는 담임교사와 상담교사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학생 특성을 파악한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상담과 생활지도를 제공해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신청 학교는 지원단 소속 컨설턴트와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컨설턴트는 사전 협의부터 현장 운영,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전문 진행자가 행사를 맡아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이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와 무면허 PM 운행이 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픽시자전거는 기어가 고정된 형태로, 일부 학생들이 멋을 위해 제동장치를 제거하고 스키딩 등 위험한 주행을 시도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현행 법령상 자전거로 인정되지 않아 자전거도로 이용이 불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자전거보험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타 지역에서는 내리막길에서 제동이 되지 않아 중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단속과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에 따라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운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보고, 4월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18세 미만 아동이 위반할 경우 부모에게 사실을 통보하고 경고하며, 반복 위반 시 아동복지법상 방임 행위 적용도 검토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위험성을 신속히 알리기 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 3월 1일부터 학교별로 운영하던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교육청 단위로 통합해 직접 운영한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성희롱이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꾸려 심의했으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기 어렵고 심의 과정에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등 여러 문제가 지적돼 왔다. 또한 담당 교사에게 과도한 업무가 집중된다는 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심의 기능을 교육청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학교는 행정적 심의 부담에서 벗어나 피해자 보호와 심리적 안정 등 교육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 내 성고충 상담창구에서 상담과 신고 접수를 담당하고, 신고자 보호와 심리적 지원에 주력한다. 운영 주체가 시교육청으로 바뀌면서 전문 상담사, 변호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학교 성고충상담원과 협력해 초기 대응부터 사건 처리 전 과정에 걸쳐 전문 자문과 지원이 제공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제도 시행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안 대응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까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세 가지 주요 전략과 30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제도 정비를 통해 상호 존중과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점검 회의와 학교장과의 정기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또한, 학교자율감사제도의 점검 분야를 확대하고, 감사사례를 제공하는 '더-바른' 시스템의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종합감사 전 사전 설문조사인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 모니터링 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청렴 취약 및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연중 운영되는 전담 TF팀이 반부패 요인을 사전에 발굴·통제한다.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사부서가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공사 관리, 학교 운동부, 계약관리,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등과 관련된 부서에서는 부패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각 부서별로 자율실천과제를 발굴해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 학생과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내면화 프로그램과 MZ세대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신경북뉴스] 수성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회의를 열고 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해 2026년 운영 계획,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심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 2025 연차별 시행 결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안내 등 주요 현안을 다뤘다.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제10회 ‘희망수성 복지한마당’ 개최 이후, 지난해에는 정책 개발에 중점을 둔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로 운영 방향을 전환했다. 주민 참여와 현장 중심 복지 정보 제공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면서, 올해 10월 24일에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11회 ‘희망수성 복지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취지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마을건강복지계획 확대가 추진된다.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참여형 복지 체계 강화도 함께 진행된다. 수성구는 27일부터 의료, 요양, 돌봄이 연계된 통합돌봄사업 ‘수성품안(安)에)’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매달 가정식 반찬을 제공하는 '청년밥심'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끝난 후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해 식생활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며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성구는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반찬의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수성구는 대상자 선정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식생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만족도 조사와 평가를 실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들이 주도하는 '전세사기 예방 실천 중개업소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최근 늘어나는 전세사기 피해에 대응해, 기존의 사후 지원 중심 정책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세사기 피해 신청은 135건, 피해 금액은 170억 원을 넘었으며,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 유형의 95%가 권리관계 파악이 어려운 다가구주택에 집중돼 있어, 전문 중개인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수성구는 임차인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공인중개사와의 협력이 전세사기 예방의 핵심이라고 보고,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고, 중개사들이 자발적으로 실천을 선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종호 수성구지회장은 동료 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전문가로서 구민의 재산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83개 중개업소는 전체의 약 8%에 해당하며,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4대 실천 과제 이행을 다짐했다. 실천 과제에는 위험 요인 사전 설명, 국토부 임차인용 점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