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가 관내 풍력발전설비의 안전 확보를 위해 4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영덕지역에서 발생한 풍력발전설비 전도 및 화재사망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점검에는 경주시와 소방서, 발전사, ㈜남경 등 여러 관계기관이 협력해 참여한다. 드론을 활용한 점검 방식이 도입되어, 타워와 블레이드 등 주요 부품을 포함한 설비 전반의 안전 상태가 확인된다. 점검 대상은 가동 10년이 넘은 설비 8기와 화재 예방 및 기본 점검이 필요한 16기 등 총 24기다. 경주시는 점검 결과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보완과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재울경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 기부는 지난 28일 울산 UCC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 재울경주향우회 행사에서 이뤄졌다. 재울경주향우회는 울산에 거주하는 경주 출신 인사들이 모인 단체로, 11개 지역별 향우회를 중심으로 약 3,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단체는 정기적인 교류와 고향 방문을 통해 경주와의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재울경주향우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경주시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이도형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회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재울경주향우회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신경북뉴스]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월 4일 오전 8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시작된다.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등 세 개의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 인원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000여 명에 달하며, 25개국에서 온 600여 명의 외국인도 함께한다. 대회 당일 오전 7시 40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 계열을 이용한 에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일반에 자주 공개되지 않아 벚꽃과 어우러진 특별한 볼거리로 주목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경주시는 대회 안전을 위해 주요 구간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경찰 및 소방과 협력해 교통과 안전 관리에 힘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부 구간에서 단계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가 요청됐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천년고도의 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 콘텐츠”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와 관광객 모두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2026년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후보 추천을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받는다. 이 추천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가운데 친절한 응대가 돋보이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음식점의 음식 사진과 영수증을 준비해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필수 해시태그(#업소명 #경주베스트친절음식점 #경주맛집)와 함께 게시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추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추천에 참여한 이들 중 100명을 추첨해 경주페이 3만 원권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추천된 업소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장심사에서는 맞이와 배웅 태도, 서비스 응대,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13개 항목이 평가 기준에 포함된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 모범음식점·아동친화음식점·안심식당 참여 여부, 추천 실적 등도 가점 요소로 반영된다. 최병길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친절한 음식점을 발굴하고 알리는 이번 추천이 지역 외식문화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 황성공원에 위치한 동상들이 오랜 기간 쌓인 오염을 제거하고 외관을 정비하는 작업을 마쳤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동상에 대한 오염 제거와 보존 처리를 완료했다고 30일 알렸다. 이번 작업은 최시형 선생 동상, 백마상, 해태상 등 노후된 동상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동상 표면에 쌓인 녹, 오염물, 곰팡이 등이 제거되어 원래의 모습을 최대한 되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시형 동상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기리는 상징물로,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람이 잦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시형 선생은 동학 2대 교주로, 동학 사상을 계승하고 민중 계몽에 힘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동상의 역사적 의미와 교육적 가치를 함께 보존하는 데 주력했다. 정비 과정에서는 표면 세척과 부식 제거가 동시에 이뤄졌으며, 금속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고 동상의 질감과 색감을 복원하기 위해 세밀한 수작업이 병행됐다. 또한, 무기질 세라믹 수지로 만든 보호제를 동상 표면에 도포해 재오염을 막고 자외선 및 기후 변화에 대한 내구성을 높였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원은 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도시의 역사와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건강이음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소 1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시민과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건강이음센터는 보건, 의료, 복지 분야를 연계하는 통합 건강관리 거점으로, 예방을 중시하는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돌봄을 함께 담당한다. 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본 건강검사와 더불어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체력 평가가 이뤄진다. 이를 토대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맞춤형 운동 처방, 생활습관 개선 지도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영양 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체력 측정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건강운동관리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상담에서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건강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건강이음센터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와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모델"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형산강 일대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여름철 홍수에 대비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형산강 전 구간을 포함해 하천 시설물과 홍수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5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태풍과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침수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에 참여해 하천 제방, 호안 시설, 배수통문, 수문 등 주요 시설물의 작동 상태와 홍수취약지구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조치하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별도의 계획을 마련해 홍수기 전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반복적으로 침수 위험이 지적된 구간과 시설물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정광락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재해 대응의 핵심은 철저한 사전점검에 있다"며 "하천 치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에서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민관 공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경주시는 1학기 개학을 계기로 지난 26일 경주초등학교 인근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자원봉사단체 등에서 50여 명이 모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상가와 거리에서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신분증 확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개학기에는 청소년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 유해환경 노출 위험이 커지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개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경주시는 4월부터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역사의 비밀 오래된 미래’는 포석정과 나정 일대에서 경주 우물의 역사적 의미를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포석정 미스터리’는 참가자가 현장을 탐방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독락당에서는 ‘회재가 보내온 500년 종갓집 독락당 초대장’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회재 이언적 선생의 종가를 무대로 선비문화, 전통 건축, 사랑방 문화, 전통 의례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골굴암에서는 통일신라 불교문화를 주제로 한 ‘돌에 새긴 길, 마애불의 천년미소’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선무도, 명상, 사찰음식 체험 등 수행 중심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양동마을, 옥산서원, 월성-대릉원지구, 서악마을, 운곡서원 등지에서 해설, 탐방,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
[신경북뉴스] 토함산자연휴양림이 4월 1일부터 꽃묘 나눔 행사를 시작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행사가 식목일을 기념하고, 지난 2월 문무대왕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숙박객과 산책로를 찾는 방문객 중 희망자에게 팬지 또는 수선화 화분을 1인당 1개씩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토함산자연휴양림 근로자들은 산책로 주변에 영산홍 150본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자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휴양림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금연 생활화로 자연보호 실천에도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