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펫 건강 아카데미'를 오는 9월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반려견 건강관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직 동물병원 원장인 박순석 원장을 초빙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반려견 건강관리 노하우 ▲영양 관리 ▲질병 예방 ▲노령견 케어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운영 일정은 팀별 2회씩 총 3개 팀으로 구성된다. ▲ A팀: 9월 2일, 4일 ▲ B팀: 9월 9일, 11일 ▲C팀: 9월 16일, 18일 수업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팀별 정원은 10명으로 무료 운영된다. 참가자는 2회 수업 모두 참여해야 하며, 신청은 각 팀 시작일(화요일)까지 달서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려견은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닌 소중한 가족의 일원”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반려견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대구향교 일원의 350m 구간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구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보행자우선도로다. 해당 구간은 대구초등학교와 제일중학교 인근 이면도로로,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중구청은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칼라포장과 노면표시 도색을 완료하고, 과속방지턱 등 교통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야간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를 활주로형 횡단보도로 개선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을 확대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22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대학생 인턴들이 행정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중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턴들은 ▲ 중구의 지속 가능한 인구 정착을 위한 ‘10만 도시 중구, 정착의 이유를 만들다’ ▲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교육 프로그램’ ▲ 의료지원 대상 범위 확대를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 정책’ ▲ 암 검진 수검률 증가를 위한 ‘간접 생활 홍보시스템’ ▲ 자원순환을 활용한 ‘대구 중구 청년 업사이클링 창업프로젝트’ 등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중구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구정 정책 제안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에서 나온 신선한 의견은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5분간 실내·외 조명 전체를 소등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가 구민들의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불필요한 조명의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적극 이행하여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 대회,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제357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롭게 선임하고,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8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주식(경산), 김진엽(포항), 박선하(비례)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차주식 의원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경북 핵심 현안ㆍ전략 로드맵, 청년 월세 지원사업 재정 분담구조 개선, 경상북도교육청 기금 이자수익 제고를 위한 금리 운용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진엽 의원은 포항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 영일만대교 예산 관련,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박선하 의원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후속조치 관련, 신중년 지원정책 발굴 및 지원 강화, 대경선 2차 확대 조속 추진 촉구 등에 대하여 질문한다. &n
[신경북뉴스]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3일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보이는 ‘포항시 고등학교연합 방송제’를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방송제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세화고등학교, 영일고등학교, 장성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고등학교,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8개교 방송부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방송제는 ‘행복’이라는 공통 주제의 드라마, 인터뷰, 예능, 브이로그, 축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발표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방송제를 관람했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하니 더 뜻깊고 보람있다”며 “올해 두 번째로 운영했는데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방송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여름아 부탁해’를 마련했다. 이번 나들이는 강동워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총 65가정 205명이 1·2차에 나누어 참여한다. 지난 23일 열린 1차 행사에는 37가정 108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2차는 오는 30일 28가정 97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로 더위를 잊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시인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상주작가인 최소희 작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시를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마음속 아픔과 상처를 시로 표현하며 치유와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완성된 작품은 시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작가와 협업해 도서관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고, 시라는 매개로 인생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립미술관은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전 ‘Big Spider Is Watching You!’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정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 ‘붙잡은 찰나, 이어진 시선’을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의 평범한 풍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가까운 사람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작가와 함께 전시작 ‘고속도로와 샛길’을 감상하며 작품 속 ‘평행한 바깥’ 개념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보고, 먹지 드로잉(carbon paper drawing) 기법으로 자신만의 일상 풍경을 표현한다. 포항 출신 이정 작가는 일상의 풍경 속 감정과 사건을 드로잉과 글로 기록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의 예술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성인 2인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출퇴근길이나 산책길처럼 익숙한 공간의 사진으로 드로잉을 완성한 뒤 서로의 그림을 교환·연결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시각 차이를 발견하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한다. 미술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