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6월 24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대한미용사협회 칠곡군지부 교육장에서 관내 미용업주 10여 명을 대상으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염색의 명도·채도 이해부터 유니콘컬러, 고잉그레이기법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총 7차시로, ▲염색 명도·채도 ▲탈색의 원리 ▲토닝법 ▲옴브레·솜브레·발레아쥬 기법 ▲유니콘 컬러 실습 ▲고잉그레이기법 등 최신 트렌드 기술 중심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이론 복습 및 테스트를 통해 교육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주들이 전문지식과 실무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고객 만족도와 매출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용산업 발전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6월 25일(수), 북삼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나라사랑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칠곡교육 특색사업인 ‘칠곡교육 공동체로 미래형 호국평화리더 키우기’의 일환으로 ‘도전! 호국 시간여행자’교육장 인증제와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학교 예선을 통과한 대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자기기와 퀴즈 앱을 활용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답 제출 속도에 따라 순위와 점수가 자동 집계되는 시스템으로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중간에 탈락하는 경우 없이 모든 참가자가 끝까지 몰입하여 문제를 풀도록 하였으며, 퀴즈대회와 함께 참가자 모두 즐기며 참여하는 체험 마당을 운영하여 놀이‧축제형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구서영 교육장은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의 학생들이 나라사랑 관련 문제도 풀고, 호국 관련 체험활동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호국 역사와 애향심을 고취하여 호국평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인평초등학교(교장 조인현)는 2025. 6. 24.(화)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 박미선 학교전담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폭력의 개념과 사이버폭력 및 딥페이크, 청소년 범죄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로 방문하여 직접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잘 깨닫게 되었으며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경찰분이 직접 오셔서 설명해주시니 좀 더 이해가 잘 되었고,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말했다. □ 조인현 인평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 89년 전통의 가톨릭계 명문고인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철)가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2025학년도 진학 우수 고등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수상 학교 중에서도 대표 학교로 선정되어 진학 및 우수 취업교육 우수 고등학교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발표의 영예를 안으며,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했다. 이번 수상은 순심고의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진학 지도와 학생 중심 교육 활동의 결과다. 2025학년도 대입 최종 결과만 보더라도 그 위상은 뚜렷하다. 의과대학 2명(연세대, 가톨릭대), 한의예 5명, 수의예 1명, 약학과 2명 등 의학계열에 총 10명이 진학했고, 서울대 3명, 연세대 6명, 고려대 3명, UNIST 1명을 비롯해, 서강대·성균관대·가톨릭대 9명, 중앙대·한국외대 2명, 건국대·동국대·홍익대 3명, 교대 및 한국교원대 10명, 경북대 36명, 부산대 10명이 진학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순심고는 수년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정교하게 설계해 왔다. 순심고는 교과별로 다양한 특색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학과에서는 도교육청 프로그램인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칠곡군=신경북뉴스]▣ 북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동현)은 2025. 6. 24(화), 칠곡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전체 원아 26명을 대상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먼저 ‘나라사랑 태극기(무궁화) 스탠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태극기와 무궁화 스티커를 붙이며 자신만의 스탠드를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상징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다. ▣ 또한 요리활동으로는 ‘개구리 햄버거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개성 있는 햄버거를 만들며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고 함께 나누어 먹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블록놀이, 캠핑놀이, 볼풀장 놀이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을 도모했으며, 의상실과 미용실에서의 역할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 장동현 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이 다리를 건널 때마다 그때가 떠올라요.” 1905년, 왜관과 경북 내륙을 잇는 관문으로 놓였다가 일제강점기엔 물자 수탈에 동원되고, 6·25전쟁 때는 중간을 끊어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던 호국의다리. 정확히 120년을 맞은 이 다리 난간에, 같은 세월을 견딘 흑백사진 120장이 줄지어 걸렸다. 전쟁의 상처를 견뎌낸 얼굴, 시장 골목을 가득 채운 웃음소리, 자전거를 끌던 소년…. 다리의 나이만큼이나 긴 왜관의 이야기가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시 숨을 쉰다. ‘120년의 추억 나들이 – 호국의다리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신혜영 단장을 비롯한 왜관읍문화도시사업추진단원들이 6개월간 골목마다 발로 뛰며 모은‘주민 기억’의 결과물이다. 주민센터 창고, 오래된 병원 진료실, 어르신 손안의 낡은 사진까지—이름 없는 수많은 손길이 다리 위 작은 갤러리를 완성했다. 단원들은 서랍 속 앨범을 찾아내고, 사진 속 장소를 주민과 함께 다시 걸었다. “이분 지금도 여기 사시나요?”라는 질문이 뜻밖의 상봉과 눈물로 이어졌다. 그렇게 모인 120장은 ‘120년 된 다리’와 함께 ‘120년을 살아 낸 사람들’의 시간을 한 줄에 꿰어 놓았다. 전시는 6월 2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각종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 ‘하절기 방역사업’(5월부터 9월까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 을 위해 실시되며, 8개 읍·면 10개팀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위탁 방역팀을 편성하여 공원, 하천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같은 방역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운영한다. 특히 연기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실시하며, 주민 불편화 최소를 위하여 16시부터 20시 사이로 탄력적으로 방역 시간대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기동 방역팀을 별도로 운영해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물리적 방제 장비인 친환경 LED 포집기 추가 설치‧교체 완료로 2025년 현재 153대의 포집기를 가로등 점등 및 소등시간에 맞춰 공원 및 산책로 등에서 가동 중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하절기 방역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군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경북 칠곡군의 일명 도깨비 도로‘요술고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듯한 신비한 착시 현상에 더해, 최근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요술 같은 야생 토끼 가족이 출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고개는 예전부터“차가 거꾸로 올라간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제 이 신비한 고개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 바로 사람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요술 토끼’들이다. SNS에는 요술고개에서 토끼를 만났다는 인증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먹이를 줘도 도망가지 않는다”,“네 마리가 함께 있었다”,“토끼가 먼저 다가왔다”는 후기들이 퍼지며, 이곳은 ‘야생 토끼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착시 체험에 더해 사람과 교감하는 야생 동물과의 조우는 아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색 체험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요술고개는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황학리를 잇는 군도 5호선, 한골재 정상 부근에 위치한다. 겉보기엔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2.4% 경사의 오르막이며, 착시가 발생하는 구간은 약 180미터에 이른다. 차량을 정차한 뒤 기어를
[칠곡군=신경북뉴스]석전중학교(교장 권정인)는 지난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양정모 선수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유서 깊은 전국 규모의 레슬링 대회다. 레슬링 불모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양정모 선배를 존경하며, 우리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해 왔습니다. 이승우 감독교사와 박성재 전임 코치의 지휘 아래 전원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선수단은 1학년 7명과 3학년 4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65kg급에 출전한 3학년 박지후 선수는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기대주다. 1학년 선수들 역시 단순한 출전에 의의를 둔 인선이 아니었다. 박 코치는 이들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다수의 경기를 경험하게 해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시켰다. 석전중학교는 레슬링 종목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뿐만 아니라, 레슬링 전용 체육관인
[칠곡군=신경북뉴스]□ 석적초등학교(교장 윤동영)는 6월 24일(화)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8시30분까지 본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본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캠페인은 본교 학부모회 회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석적초 전교 학생회 임원, 석적초 교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하였고, 등굣길 집중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획한 것이었다.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위해 친구와 구성원을 사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 캠페인에 참가한 6학년 학생회 임원은 “친구를 사랑하자는 구호를 외치는 것이 처음에는 쑥스러웠는데 하다보니까 자신감이 붙었다. 학교를 사랑하는 문화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 석적초등학교 윤동영 교장은 “학생들에게 홍보물로 준 밴드는 아픈 곳을 보호해줍니다. 밴드처럼 아픈 곳을 치유해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