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상권 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에서 청송 달기약수탕과 안동 풍산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상권 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은 2024년 12월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10곳(전남 무안군, 경기 포천시 이동면, 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상권의 신속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송 달기약수탕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상가 32개소가 전파 혹은 반파되며 상권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어 주민 생계 기반이 무너진 지역이다. 이 지역에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자원인 달기 약수를 활용한 식음료와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스마트 약수터와 유휴 공간을 활용한 복합 거점 공간을 설치해 소비형 생활 인구가 유입되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상권을 조성한다. 특히,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달기약수탕의 상권 재창조를 위해 도내 유망기업들도 동참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제18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 기관장과 농업경영인 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송종만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농업은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북부지역 산불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게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 양성 목표 아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계농을 배출하고 있으며, 선발된 후계농들은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 경북 농업을 지탱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①2025년 일반후계농 선발현황 : 전국 1,000명(경북 180명, 전국 1위, 비율 18%) ②2025년 청년후계농 선발현황 : 전국 3,000명(경북 506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영주시에 있는 동산여자중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경북 중등학교로는 처음이며, 경북형 IB 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연계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며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산여자중학교는 이번 후보학교 승인에 따라 IB Middle Years Programme(MYP) 도입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며, 교육과정 설계, 교사 연수, 학습 환경 조성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8월 현재 경북에는 IB 후보학교 3교(구미원당초등학교,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동산여자중학교), 관심학교 7교, 탐구학교 40교 등 총 50교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관심학교 다수가 후보학교 등록을 준비 중으로, 후보학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산여자중학교의 후보학교 승인은 경북 IB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수학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로봇과 드론, 보드게임, 코딩, 수학 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수학의 원리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동수학체험센터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초등 5~6학년 대상 ‘드론 비행 원리 및 코딩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한붓그리기와 최적화 경로를 활용한 드론 미션 수행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하면서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웠다. 또, ‘수학이 만든 네 번째 바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제동행 캠프에서는 중학교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반자율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코딩을 통해 운행 원리를 탐구했다. 사제동행 캠프는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교사와의 협력 속에서 신뢰를 쌓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상주수학체험센터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2025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경북교육과의 따뜻한 동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교직 경험을 통해 실천적 교직관을 확립하며, 경북 지역 교원 임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질문과 나눔의 힘으로 따뜻한 포용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4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 예비교사들은 △경상북도교육청영덕도서관을 방문해 미래형 독서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했다. 또, 플랜테리어, LP 음악 감상실, 유튜브 창작실, VR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살펴보며, 새로운 독서교육의 방향을 탐색했다. 이어 △경상북도교육청경주안전체험관에서 재난․교통․생명 존중의 3개 분야에 걸친 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체험 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질문과 나눔의 교직 연수’가 열려, 현직 교사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12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37명과 중학교 졸업 학력 210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081명 등 총 1,328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7명과 재소자 72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창포중학교(포항) △도송중학교(구미) △풍천중학교(안동)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대독․대필,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단독실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시험 전날 각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학교의 시설과 방송 상태, 안전, 교통, 관계 기관과의 협조 등을 점검하고 응시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빛을 되찾은 그날을 기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나라사랑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나라사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광복의 숨결, 時로 되살리다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내 주변 태극기 찾기 등 세 부문으로 운영된다. 먼저, ‘광복의 숨결, 時로 되살리다’ 이벤트는 광복의 감동과 독립 염원을 담은 시 낭송 영상을 개인 SNS에 ‘경상북도교육청’, ‘광복 80주년’, ‘나라사랑프로젝트’ 등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이벤트 링크에 개인 정보를 작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 낭송 영상 예시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이벤트는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경북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피드 댓글로 작성한 후, 링크를 통해 개인 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 주변 태극기 찾기’ 이벤트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보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영유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은 지역의 인프라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발굴하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아이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유아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을 길러내고,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경북 도내 14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교육활동을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고향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향후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의 핵심 해법이라 보고 있다.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지역 특성과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억을 넘어 미래로! 빛을 모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과 실천 중심의 ‘광복 80주년 경북나라사랑교육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나라사랑교육주간 운영,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등 경북의 지역성과 교육적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임시정부의 길을 따라 대표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중국 상하이와 자싱, 난징, 충칭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활동지를 따라 학생 24명과 교사 9명이 함께 조를 이루어 순례를 진행했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 사업은 당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였던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순례길에 올라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제18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 기관장과 농업경영인 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송종만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농업은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북부지역 산불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게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 양성 목표 아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계농을 배출하고 있으며, 선발된 후계농들은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 경북 농업을 지탱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①2025년 일반후계농 선발현황 : 전국 1,000명(경북 180명, 전국 1위, 비율 18%) ②2025년 청년후계농 선발현황 : 전국 3,000명(경북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