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황토길을 걸으면 우리의 건강도 함께 걷는 사람과의 사이도 한결 부드러워져요” 구미시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맨발길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이어 올해는 형곡공원에 맨발길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도심지역 공원 내 맨발길을 권역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산샛강생태공원 이렇게 낭만적이어도 되는 고니? 지산샛강생태공원 맨발길이 구미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매일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이곳은 남녀노소, 밤낮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됐다. 황토와 마사토로 조성된 3.4km의 맨발길과 함께 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 신발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인카페 ‘큰고니벅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큰고니, 포토존 등의 조형물과 야간조명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봄의 벚꽃, 여름의 연꽃, 가을의 억새, 겨울의 천연기념물 큰고니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형곡공원 고목 그늘 아래 황토길, 도심 내 걷기의
구미시는 지난 26일 옥성면 주아리에 위치한 옥성활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관내 기관 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옥성활력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0월 착공해 2024년 7월에 준공됐다. 센터에는 찜질방, 무인카페,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찜질방에는 숯방, 소금방, 편백방, 황토방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건강증진센터에는 탁구장, 건강관리실 등이 있다. 또한 동아리방과 안전한 보행로 등이 센터 인근에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옥성활력센터가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옥성면민은 물론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 서비스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22일 「주요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서 김장호 시장은 직접 108건의 현안을 점검했다. 이는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굵직한 지역 현안부터 신규 구상 및 검토, 추진 중인 사업,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국비 사업들이 총망라된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직원 인사 단행 직후, 전 부서장이 참석한 첫 회의로 시장과 담당 부서장의 1:1 심층 보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각 사업별 당위성과 논리를 재정비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 시장은 “지역에 희망찬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안사업은 당위성과 치밀한 논리로 갈고 다듬어야 하며,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3년 차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구미 재도약의 기반이 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식물에 의한 사고 예방과 대처법 영상을 7월 16일(화)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숲길 안전사고 영상은 등산 트레킹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유형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에 관한 내용으로, 여름철 발생률이 증가하는 벌레 물림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독이 있는 식물 구별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 영상은 ‘숲길 안전사고 예방 영상 시리즈’ 중 4번째로, 자세한 영상은 센터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th9eb9rk5n)에서 볼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여름철 산행 시 독충을 마주치거나 독성이 있는 식물을 잘못 섭취하는 등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한 대처법 안내로 숲길을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재정축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가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 취임사에서 선거기간 중 약속했던 예산 5천억 달성,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 원 달성이라는‘5·1·6 프로젝트’ 실현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고, 영양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보고서 역량강화교육, 직원 선진지 견학, 6급 팀장급에 이어 7‧8급 군정시책보고서 평가 실시로 공모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는 물론이고 직원조회 및 간부회의 시 수시로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편, 오군수 본인도 ‘공모 군수’를 자처하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공모 공세를 펼쳤다. 민선 8기 영양군은 농업, 생태관광, 사통팔달 교통 여건 개선에 주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총 38건 1,570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무려 영양군 한 해 예산(4천억 원)의 38%에 달하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이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구미시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2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공유된 2년간의 각종 성과들은 ‘혁신의 시작은 공직사회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라고 역설하며,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내부 행정 혁신을 지속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 (회의문화 혁신) ‘새희망 구미시대’ 집단지성의 메카! 회의제도 혁신 구미시는 민선 8기 초반부터 회의제도 혁신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 강화와 ‘씽크탱크 역할’을 강조해 왔다. ‘월요일 간부회의’, ‘목요일 힘찬스탠딩 회의’는 각 실‧국장이 참석해 틀에 박힌 일상적인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중요한 현안 사항과 주제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며 집단지성의 메카가 되고 있다. ‘금요일 영상회의’를 통해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회의문화에서 탈피해 실무자들도 영상회의에 참석하며 수평적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시간‧장소의 제약을 넘어 행정 효율성과 소통력 강화까지 꾀하며 변화와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종이없는 회의’(태블릿 pc 등 활용) 문화를 활성화해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했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한 안동은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안동시는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351 비전’ 달성으로, 경상북도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간다.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안동시는 문화특구 조성계획 승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업투자를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발전특구로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고, 문화특구로 지역 정주 근로자에게 질 높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등 3대 특구의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인구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최초의 지자체 모델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며 세제 혜택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등 다양한 기업지원의 법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주요성과, 향후 핵심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먼저 지난 2년간 핵심 성과로 APEC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민선8기를 시작으로 2022년 2조 1000억원, 지난해 2조 220억원, 올 1회 추경예산 2조 680억원을 언급하며 경주시가 본격적인 예산 2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 연말에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완공돼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빛거리‧빛광장 조성은 물론 불금예찬 야시장부터 아트페스타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며 황리단길, 대릉원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감포 나정)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가곡항) △농촌협약 △계절근로자
영천시는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정례회에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년 차 영천의 발전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직원정례회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례회 마지막에 ‘힘찬 시정 출발’ 퍼포먼스에서는 ‘새로운 도전, 힘찬 출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이 새겨진 현수막과 민선8기 3년 차에 추진할 주요 사업명이 새겨진 피켓 10여 개를 들고 전 직원들이 함께 영천발전 의지를 힘차게 외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8기 3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목표하는 과제들을 이뤄나가 영천의 활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영천시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시정을 이끄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2024년 7월 1일 취임 3년 차를 맞아 △현장소통(시내버스 회사·인력사무소 방문, 택시기사 격려 등) △역점시책 현장(안동댐) 방문 △안동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배식봉사 및 소통 △민선 8기 2주년 맞이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시민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고자 민선 8기 3년 차의 첫날, 새벽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취임 3년 차의 첫 일정은 안동의 새벽을 여는 시민과의 현장소통으로 시작했다. 시내버스 3개 사(경안여객, 안동버스, 동춘여객)를 방문해 시민의 발을 책임지는 대중교통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동역 등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기사와 만나 택시업계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관내 인력사무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물산업의 전진기지인 안동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